/ 2018. 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동복지법과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아동을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으로 정의내린 만큼, 이 자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90명을 비롯해 아동시설 종사자, 학부모 등 모두 1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는 공개모집과 더불어 관내 학교, 청소년 자치기구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1개 모둠에 10명씩, 총 11개의 모둠별 원탁토론 진행되며 각 모둠에는 진행자가 1명씩 배정돼 활발한 의견 개진을 유도하게 된다.
주제는 구에 바라는 아동 행복을 위한 정책을 큰 틀로 잡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세부 의제로 한다.
토론은 두 마당으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선정하고, 2부에서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