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조영훈)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길기영)는 1월 7일 성동구 소재 송정동 차고지와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공무관 휴게실을 찾았다. 의원들은 8년만의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송정동 차고지에도 방문해 살수·분진·압축 차량 등의 운영 상황과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주요 현안을 보고 받았다. 길기영 위원장은 “공무관 여러분들이야 말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으로 지친 구민 마음에 기쁨을 주시는 중요한 분들”이라며 “항상 감사드리며 격무에 상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1월 6일 국립중앙의료원(을지로 소재)을 ‘미 극동 공병단 부지(방산동 소재)’로 신축ㆍ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의 중구 내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논의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타 지역으로의 이전 반대와 중구 내 이전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박기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이번 보건복지부와 국방부의 협약을 통해 수년간 지속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ㆍ이전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중구를 비롯한 도심권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논의는 2014년 서초구 원지동으로의 이전계획이 발표되고 이전예산이 편성되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중구ㆍ종로구ㆍ성동구ㆍ동대문구ㆍ성북구 등 도심권 5개 자치구의회가 공동협의체를 구성, 원지동 이전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다.당시 중구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던 박기재 의원은 공동협의체 위원장으로서 도심권 의료공백과 취약계층의 공공의료 혜택 박탈을 우려하면서, 이전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의료기
중구의회 박영한‧길기영‧고문식‧이화묵 의원이 1월 4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의 사건이 방영됐었다. 극악무도한 학대 전말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과 함께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적 장치의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시작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의원들은 “세 번의 신고가 접수돼 미연에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아동보호관련 법과 제도의 허점으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낳았다”며 “지금도 어느 곳에선 또 다른 정인이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가슴 아픈 이러한 일들이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와 안전망의 철저한 보강에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12월 2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올바르게 성을 인지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의정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의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박하연 경위를 초빙,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폭력 사례를 들어 분석을 통해 폭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 인식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인 방역과 본회의장 소독에 철저를 기하며 교육이 진행되었다. 조영훈 의장은 “의회에서도 관련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이 12월 22일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중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은 “동대문패션타운에서 기획ㆍ생산된 제품에 대해 정품인증 라벨을 부착하는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박기재 의원은 현장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은 불법적인 원산지 위ㆍ변조 행위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서 가짜 한국패션제품의 유통증가로 인한 동대문패션타운과 국내 패션산업종사들의 피해를 차단하고 국내외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박기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해외수출 타격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품인증 사업이 동대문패션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소비자의 신뢰 회복과 매출 확대로 이어져 동대문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동대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그동안의 의정활동 중 ‘서울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이하 ‘소방활동손실보상조례’)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지역주민 삶의 질과 지역발전 효과가 있는 조례로 높이 평가 받아 12월 11일 ’2020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재난현장에서 정당한 구난활동 중 긴급한 현장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기물을 파손하거나 시민이 상해를 당하는 일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소방대원이 보호되지 않아 소방대원의 적극적인 구난 활동의 장애가 되고 있고 결국은 시민들의 안전한 구호에 장애가 되고 있어서 ‘소방활동손실보상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당시의 조례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연간 손실보상금액이 수천만 원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소방공무원들이 소방활동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시민피해에 대해 개인적인 책임을 지지 않고 서울시가 보상하게 됨으로써 소방대원은 적극적인 소방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서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게 될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2월 18일 제261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6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4천796억원 규모의 2021년도 사업예산안이 최종 가결됐으며, 제5회 추경안과 기타 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중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21년도 예산안 5천322억원은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14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화묵, 부위원장 이혜영)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제4차 본회의가 열린 18일, 예결위에서 수정한 예산안 4천796억원으로 최종 가결됐다. 일반회계 4천829억원은 288억원이 삭감됐고, 의원발의로 35억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493억원 중에는 273억원이 삭감됐다. 증액을 제외한 삭감액 526억원은 전액 예비비로 계상됐다.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제출된 517억원 중 6억7천만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항목으로는 △우리동네관리사무소 사업 △청구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복합화사업 등이다. 증액된 항목은 △보건위생과 인력운영비 △선별진료소 인력추가 확보 운영 △패션봉제 활성화지원 △명동청사이전 시설비 △자원재활용관리 연구용역비 △가로수 유지관리 △어린이집 특수사업
거세진 한파와 함께 연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침울한 분위기가 가득한 요즘,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12월 17일, 주식회사 메인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신우)와 주식회사 한국주얼리거래소(대표 김성기)가 경영난에 허덕이는 관내 식당들과 지역사회 방역에 헌신하고 있는 방역봉사단체에 각각 마스크 5천매와 덕분에 반지 30개를 전달했다. 최근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과 ㈜메인엔터테인먼트 이신우 대표와 ㈜ 한국주얼리거래소 김성기 대표가 함께한 자리에서 김행선 부의장이 경기 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식당가와 최전선에서 발로 뛰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방역단체의 소식들을 전하자 두 대표가 각각 마스크와 덕분에 반지 기증을 흔쾌히 제안하며 기증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신우 대표와 김성기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작지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행선 부의장은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따듯한 기부를 펼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코로나19 정국에 남을 돕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반지와 마스크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