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이 9월 6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는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로서 피해사실을 최초로 증언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뼈아픈 상처를 드러내면서까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할머니의 용기와 아픔을 기리고자 사회 각계 각층에서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의 지명을 받은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챌린지에 동참하고 SNS를 통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희생된 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길 바라며 이번 챌린지가 역사적 사실 규명에 국민적 관심과 사회 각계의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다음 주자로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을 지목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예산․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4일 위원 위촉과 위원장단 선임 등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5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장에는 김경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에는 유정희 의원(관악4, 더불어민주당)과 임종국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고, 3개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전병주 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 김태호 의원(강남4, 더불어민주당), 문병훈 의원(서초3, 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중구출신 박기재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시민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2021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실시되며, 행정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책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보다 폭넓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보기간을 기존 30일에서 50일(9월 1일∼10월 20일)로 연장해 실시한다. 참여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이 지난 8월 25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991년 설립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하고, 환우들에게 새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길기영 의원은 관계자와 가진 자리에서 “장기기증 서약을 마치고 지속적인 후원 또한 약속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서약 이후 타 자치구 소속 의원 2명도 길 의원의 권유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참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길 의원은 “수년전 지인이 장기기증을 받아 어려운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장기 기증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동참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오는 6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중구의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중구가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차 추경안은 코로나 상생지원금등 총 40억원 규모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 서울시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이 8월 20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현충원을 찾아 추모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5번의 죽을 고비 등 수 많은 고초와 모진 탄압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신념과 의지를 지켜내신 불의와 역경에 굴복하지 않았던 한국정치의 영원히 남을 지도자”라며 “민주주의·정의·인권·복지 등에 녹아든 김대중 정신은 대한민국 정치·사회 패러다임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여셨던 분”이라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발전에 헌신하신 故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받들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인 올해가 지방의회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의 226개 기초의회 2천927명의 의원들과 함께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자치분권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 8월 정례회의'가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휴가철 이동이 맞물리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때 2천명 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생업의 곤란과
중구의회 이승용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19일, SNS를 통해 KDLC(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협의회)가 낸 ‘자치분권·균형발전 촉구 성명’에 동참,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권한의 적극 이양을 촉구했다. 전국의 자치분권을 지향하는 풀뿌리 정치인과 시민들의 결사체인 KDLC는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자치분권형 국정운영체계의 과감한 추진과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승용 의원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진정한 구현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분야의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변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결사체로, 기초지자체 단체장과 광역지자체 단체장, 기초의원, 일반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6월, 발기인 대회를 가진 이후로 지방자치 우수사례 개발, 각종 제도 개선 및 교육ㆍ연수 추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김행선 의원(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중구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7월 5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코로나19 발 경기침체로 영세한 규모의 상점가는 매출 감소와 영업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안의 처리로 지역경제와 상권 회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조례안은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지자체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상응하는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면적 2천㎥당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조직을 갖춘 곳으로 해당 구역의 상인, 토지소유자, 건물주 각각 2분의 1 이상의 동의와 해당 구역을 표시한 도면을 갖추면 골목형 상점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행선 부의장은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생업을 놓지 않고 성실히 살아왔지만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폐업이나 휴업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