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챌린지’ 동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다음주자 용산구 김정재 의장 지목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이 9월 6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는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로서 피해사실을 최초로 증언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뼈아픈 상처를 드러내면서까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할머니의 용기와 아픔을 기리고자 사회 각계 각층에서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의 지명을 받은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챌린지에 동참하고 SNS를 통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희생된 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길 바라며 이번 챌린지가 역사적 사실 규명에 국민적 관심과 사회 각계의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다음 주자로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