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 이승용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19일, SNS를 통해 KDLC(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협의회)가 낸 ‘자치분권·균형발전 촉구 성명’에 동참,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권한의 적극 이양을 촉구했다.
전국의 자치분권을 지향하는 풀뿌리 정치인과 시민들의 결사체인 KDLC는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자치분권형 국정운영체계의 과감한 추진과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승용 의원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진정한 구현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분야의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변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결사체로, 기초지자체 단체장과 광역지자체 단체장, 기초의원, 일반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6월, 발기인 대회를 가진 이후로 지방자치 우수사례 개발, 각종 제도 개선 및 교육ㆍ연수 추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