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동대문 겨울패션 홍보 이벤트 ‘동대문을 팔아라’로 동대문 상인의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동대문 도매 제품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SNS 대전’,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방송 대전’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됐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열린 이벤트에는 총 25개의 도매 업체가 참여했으며 참여업체의 제품 150개 스타일이 쇼룸에 전시됐다. ‘SNS 대전’은 쇼룸에 전시된 제품들을 자유롭게 코디해 SNS에 올리면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 2명에게 시상한다. 총 38명의 인플루언서가 지원해 그 중 29명이 선정됐다. ‘라이브방송 대전’은 쇼룸에 전시된 제품 또는 동대문 도매 제품을 동 시간대 라이브방송으로 송출해 가장 많은 매출을 낸 3명이 선발되는 방식이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방송 채널을 갖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7명의 지원자 중 5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에서 운영하는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대문 도매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고 라이브커머스 제
“옷을 만드는 사람, 옷을 입는 사람‘ 옷을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사회 실현’을 가치로 내걸고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 공동본부(이하 공동본부)의 제6기 출범식이 12월 4일 동대문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윤정호 한국소공인진흥협회 본부장(장안대 겸임교수), 제해기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장, 박경묵 서울독산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이선호 박사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6기 이사장(본부장)에 노광수 인성기획 대표, 상임이사에 김정호, 이사에는 류기영 장원조 박영림 김영순 문은숙 송재웅 정경남 전완수씨를 각각 선출했다. 제5기 본부장에게는 감사패를, 정석열씨에게는 고급안마기를 선물했다. 2005년 결성한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는 봉제 소공인 부당한 클레임 대응부터 패션봉제 산업에 진입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남성 청년들에게 기술교육을, 패션봉제 소공인에게는 환경개선 및 협업사업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공동본부 6기의 주요과제로 도출된 현장의 요구는 △일감(order)의 문제 △패션봉제 소공인 대상 청년일자리지원문제 △숙련 노동력의 문제(labor force) △기술
전통시장의 특색있고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판전이 서울시내 70여개 시장에서 연말까지 열린다. 시장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은 온라인 쇼핑플랫폼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가 11월 29일(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내 전통시장 곳곳에서 ‘문전성시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할인 판매는 기본이며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온‧오프라인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시장을 조성해 시장상인들의 즉각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이 적극적으로 온라인시장에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 할인판매 또는 판매금액 60%상당 할인쿠폰(1만원이상 구매시 6천원) 지급 등 살수록 이득인 ‘온라인특판전’을 개최한다. 쿠팡이츠‧놀러와요시장‧네이버동네시장장보기‧빈손장보기 등 4개 플랫폼에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21개 자치구 72개 시장이 참여한다. ‘쿠팡이츠’와 ‘놀러와요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6천원 상당 할인 쿠폰을 지급하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황학동 중앙시장 가을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신중앙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최대·최다구매왕 선발, 영수증복권 추첨 등을 통해 행사 기간 내 구매 이력에 따라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중앙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랜덤으로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럭키박스', 포토월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매일 오후 2시와 5시에 열리는 아트풍선과 달고나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매일(월∼토) 저녁 7시에는 '중앙시장 달빛거리'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가을밤 달빛에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로 야시장의 정취를 한껏 돋운다. 공연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12월에는 금·토에만 버스킹을 감상할 수 있다. 금요일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흥인동 신흥상권(모구모구 과자점 앞)에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적극행정을 통해 4년 넘게 지연되던 만리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문제를 해결했다. 중구는 지난 11월 22일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중림동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의 이전고시를 완료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2007년 10월 25일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7일 준공해 1천341세대가 입주완료 한 바 있다. 하지만 조합운영과 관련된 각종 소송과 분양자격 논란이 계속됐고, 추가 분담금 증가 등으로 조합원간 대립이 극에 달해 지금까지 4년 넘도록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조합장이 두 차례나 바뀌며 공백이 생긴 집행부 정상화에 나섰다. 조합원간 갈등해결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중구는 재개발 전문가를 선정해 조합의 운영을 맡기는 전문조합관리인제도에 주목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에 고시된 뒤 그동안 제대로 활용된 적 없는 제도였지만,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는 적격이었다. 마침 만리2구역 조합총회에서도 전문조합관리인 선정에 적극적이었다. 구는 지난 5월 25일 전문조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메이커스파크(SMP)와 행정복합청사 건립사업 착수보고회, 그리고 인쇄클러스터 착수식'을 11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는 지난 9월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됨에 따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와 함께 중구 인쇄클러스터의 첫 삽인 인쇄스마트앵커 착수식을 동시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착수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체부 장관, 박성준 국회의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김행선 이승용 윤판오 이혜영 의원, 인쇄산업·문화예술업계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주민 중심의 공공시설 재배치 및 복합화를 통해 행정·산업·문화·주거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메이커스파크(SMP)는 현 중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약 8만㎡,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인쇄산업지원센터, 충무아트센터, 공공주택 등이 들어서 도심산업 지원·육성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된다. 중구민의 70
중구 청구동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약수하이츠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주민과 내빈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서희숙 동장을 비롯해 이화묵 이혜영 의원, 고성욱 청구새마을금고 이사장, 조만식 동대표 회장,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후성, 추진위원에는 강성식 권혁 김장현 김철영 이경덕 현찬희씨 등으로 구성했다. 추진위원장은 추진력을 갖춘 능력있는 인물로 추대할 계획이다. 현재 청구동 약수하이츠 아파트는 꽉찬 용적률로 인해 재건축은 어렵고 증축형 리모델링만이 유일한 대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주민들의 합의가 잘 안돼 시기를 놓쳐서 안전진단 평가항목 1개라도 D등급이 나오게 되면 증축형 리모델링 조차 불가능해 진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원들은 리모델링 추진의 당위성과 시의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한 주거개선 및 가치상승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작년 10월 몇몇 소유주가 모여 약수하이츠 아파트의 가치 상승 방안을 토론하던 단톡방이 리모델링 준비위
청구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2일 청구동 문화마당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물론 김행선 부의장, 이혜영 의원등이 참여해 김장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순자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3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순자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에는 기존의 회원들과 함께 젊은 엄마들이 많이 들어와 활기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날 김장김치는 젊은 회원들과 함께 행복더하기와 불우이웃돕기, 청구동 환경정화활동 등에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희숙 동장은 “청구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김장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