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제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주)은 2021년 12월 28일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178명 중 139명(서면동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임원 추인 의결안 △2021년도 조합운영비 예산안 △2021년도 조합사업비 예산안 △2021년도 조합수입 예산서안△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의결안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의 건 △조합정관(경미한)변경 의결안 등을 투표를 통해 모두 가결했다. 조합임원 추인의 건은 김동주 조합장, 홍동희 사공영 감사, 이한철 황의금 이종란 손관칠 곽점수 이사등 8명이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선임됐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번 총회에서 추인하게 된 것이다. 신당9구역의 재개발 아파트는 면적이 1만8천653㎡로 건축규모는 8개동, 지하 4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용적률 184%로 335세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게 되면 49형 4세대, 55형 68세대, 59형 118세대, 74형 42세대, 84평 97세대, 120형(테라스) 4세대, 140형(테라스) 2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10년 구역지
중구 약수시장 소머리국밥집 ‘날마다장터’(대표 강경애)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16일 저소득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든 소머리국밥을 대접했다. ‘날마다장터’의 소머리국밥은 시판제품이 아닌 한우를 직접 그 자리에서 끓여 만들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것으로 동네에서도 유명하다. 강경애 사장은 여행 유튜버 ‘홍고고’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홍고고’(본명 안재홍)는 어머니를 본받아 평소 선행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어머니를 도와 소외된 이웃에 성품을 나누고 그 모습을 유튜브에 담기도 했다. 강경애 사장은 “올해는 특히나 빨리 찾아온 추위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정들을 위해 식사 지원을 서둘러 결정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경기가 풀리면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후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구 필동에서는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과의 관계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메워가는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필동감리교회(김학성 목사)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나눔’ 성품 5세트를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6일 필동주민센터(동장 김성학)에 기탁했다. 성품은 필동감리교회 아동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을 담아 포장한 식료품 꾸러미다. 지난 8일에는 구립 필동어린이집(김현주 원장)에서 훈훈한 소식이 이어졌다.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연 바자회 수익금으로 100만 3천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것이다. 성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남산원’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곧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교회와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작은 산타’가 돼 동네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성학 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필동감리교회와 필동어린이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품이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2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2만 9천778대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21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올해 1월, 3월, 6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한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가되며,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씨티, 농협, 수협, 카카오뱅크, K뱅크의 전용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구는 또한 외국인 납세자가 언어장벽으로 인해 납부방법 등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몽골어, 독일어 등 6개 언어로 된 안내문을 발송했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12월 8일 이프라자빌딩 12층에서 ‘중구상공회 창립 20주년 기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당초 필동에 소재하고 있는 라비두스에서 내빈들을 초청한 가운데 서양호 구청장 특강과 함께 2021년도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송년회를 취소하고 간소하게 표창장만 수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구청장 표창에는 김기화 김병화 허유진 회원,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박정만 장성수 허갑주 회원,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득천 김주연 남윤경 회원, 중구상공회장 표창에는 김인호 이형연 이의준 회원 등 12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김한술 회장은 “당초 2021년 송년회를 오늘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최소하고 표창장만 수여하게 됐다”며 “2021년 신년 인사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송년회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일상을 회복하고 사업이 정상화되는 날이 오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당5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주민 봉사단체 소나힐(소통·나눔·힐링)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오순)가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소나힐은 지난달 17일 김치 100포기를, 새마을부녀회는 24일 120포기를 손수 담가 저소득 70가구에 전달했다. 신당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규성)는 11월 25일 밀키트·칫솔·세제 등 생필품 9종을 담은 ‘희망의 선물상자’ 30세트를 제작해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희망의 선물상자’ 행사엔 서양호 중구청장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12월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윤철)도 나눔활동에 동참한다. 신당5동 거주 청소년들에게 건강식품 등을 담은 크리스마스선물 꾸러미 10개를 제작해 전달한다. 김남희 신당5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신당5동이 되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12월 1일자로 현재 공석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주철수(61세) 前 신한은행 부행장을 임명했다. 주철수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신한은행에 입사해 30여 년간 금융분야에 몸담은 전문가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 신임 이사장은 신한은행 재직시 경영기획, 대기업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유한킴벌리·매일유업·LIG 등 대기업과 연계해 개인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협약 등도 추진했다. 아울러 신한은행 ESG 경영 활성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현재 서울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경영지원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오랜 기간 금융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주철수 신임 이사장이 신용보증재단을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필동 골목식당 활성화를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내 골목식당 상인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필동 서애길 소재 골목식당 8개소를 대상에 위생·서비스·마케팅·메뉴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서애길은 동국대 후문 일대에 조성된 대학문화거리로 다양한 맛집과 개성있는 카페들이 즐비한 데다 남산과 남산골 한옥마을, 을지로 등과 접해 있어, 대학생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찾는 이들이 뜸해져 인근 상인들은 전례 없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욱정)’과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조합은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 법인이다. 중구, 용산구, 종로구를 거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사업, 아이들을 위한 피자·쿠키 전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컨설팅을 통해 도시락 특화 메뉴 ‘서애길 도시락로드’를 브랜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도시락 용기 디자인, 상권 안내 엽서와 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