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따뜻한 정(情) 나눠요”…신당5동 나눔 행렬

소나힐, 새마을 김장 김치 220포기에 희망의 선물상자 30세트 전달

 

 

신당5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주민 봉사단체 소나힐(소통·나눔·힐링)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오순)가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소나힐은 지난달 17일 김치 100포기를, 새마을부녀회는 24일 120포기를 손수 담가 저소득 70가구에 전달했다.

 

신당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규성)는 11월 25일 밀키트·칫솔·세제 등 생필품 9종을 담은 ‘희망의 선물상자’ 30세트를 제작해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희망의 선물상자’ 행사엔 서양호 중구청장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12월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윤철)도 나눔활동에 동참한다. 신당5동 거주 청소년들에게 건강식품 등을 담은 크리스마스선물 꾸러미 10개를 제작해 전달한다.

 

김남희 신당5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신당5동이 되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