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5. 22 서울시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치분권대학 서울캠퍼스'를 개설, 6주간의 기본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달 28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6월 5일 개강할 계획이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30여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협의회에 가입했다. 서울시는 정부의 자치분권 확대 움직임에 맞춰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 사람의 주민으로서 지역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강의는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6월 5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총 6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에 수강 신청한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5월 28일까지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강좌 교육'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신청하거나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서울시 담당자 zerion@seoul.go.kr)(문의☎ (02)2133-6744)
/ 2019. 5. 22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에 전문성을 갖고 앞장 설 주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걷기지도자 심화과정'을 시작한다. 걷기지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고 유익한 걷기운동을 주변 이웃부터 지역사회까지 전파하고 걷기동아리 구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실시했던 걷기리더 기본과정을 이수했거나 걷기모임 또는 건강소모임 활동을 1년 이상 꾸준히 해온 주민, 보건지소의 건강지도자 교육을 마친 주민들 중 30명을 선발해 걷기운동 전도사로 키울 계획이다. 약수·황학·다산동 참여형 보건지소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사)한국워킹협회 강사 등 외부 전문가들의 지도 속에 다산동 주민센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관내 도보코스 및 응봉공원 등에서 내달 25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이어진다. 걷기운동 준비, 상황별 걷기방법, 운동 목적에 맞는 강도 조절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자세하게 파고드는 한편 페이스메이커 수행 방법, 주민참여와 걷기지도자의 역할 등도 다룬다. 주민들이 중구에서 걷기 좋은 길로 꼽은 청계천, 다산성곽길, 남산 북측순환로 등에서 진행될 실습에서는 평지와 언덕,
/ 2019. 5. 22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달부터 충무창업큐브 다목적갤러리에서 패션주얼리 창업에 꿈을 둔 청년들을 위해 '패션주얼리 창업 스쿨'을 마련한다. 연말까지 이어질 패션주얼리 창업 스쿨은 주얼리 숍 등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기초 특강, 현장 학습, 제작 실습, 전시회 등 내실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창업교육은 만 19세∼만 39세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오후 6시 30분∼저녁 9시)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충무창업큐브 블로그(blog.naver.com/cubestup)를 통해 지난 19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며 실습재료비와 샘플제작비는 구에서 50% 지원한다.
/ 2019. 5. 22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구정 청렴성을 높이고 방문 민원인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기 위해 '청렴우체통'을 제작하고 지난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중구 캐릭터 하티(hearty)와 내방인의 참여를 안내하는 문구를 부착한 청렴우체통은 구 청사에서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구청 본관 1층 로비와 별관 1층 로비에 각각 설치됐다. 이와 함께 의견 수렴을 위한 '청렴엽서'를 별도로 제작해 청렴우체통 옆에 비치했다.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는지를 물으며 시작되는 청렴엽서로는 담당 공무원의 친절·공정·청렴성과 구정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고 그 밖의 건의·개선사항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다. 구청 각 부서에서 용무를 마친 방문인은 이러한 청렴엽서에 내용을 작성해 청렴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감사담당관에서는 매주 한번 우체통을 개봉, 엽서를 회수하고 내용을 분석해 불친절·부조리 해소, 민원 처리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중구는 이처럼 구정 청렴도 및 신뢰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4월에는 '청렴해피콜'을 시행해 구청을 방문한 적이 있는 1천900여명의 민원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업무처리 중 불편했던 점, 담당공무원의
지난달 25일 동대문패션시장 활성화 5대 프로젝트 공동추진키로 한 박원순 시장, 성윤모 장관 등이 MOU를 체결한 뒤 손을 맞잡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 2019. 5. 8 동대문패션시장 활성화 5대 프로젝트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섬유소재 최대 소비지이자 'K-fashion' 중심지인 동대문 패션시장 전반에 AI,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ICT 기술을 입혀 이 일대에 글로벌 패션의류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 경쟁력을 불어넣는다. 또 소재, 디자인, 제조, 유통이 유기적으로 협업토록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고 국내 패션의류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동대문 패션시장은 우리 섬유패션 분야 수출의 21%, 고용의 26%를 차지하고, 2만여 개 도소매점과 주변 7천여 개 봉제공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계적인 패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차별화된 전략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은 '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 5대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 동대문의 생산 경쟁력에 우리의 세계적 ICT 기술을 결합해 'Tech Fashion' 허브로서 동대문만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new) 시장과 양질의 일
서울시 신원철 의장이 자정결의안을 발표한 뒤 시민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 / 2019. 5. 8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지난달 26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서울시의회가 공동개최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제2차 지방분권 간담회'에 참석, 의회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고 자정의지를 약속하는 '서울시의회 자정노력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 110명 전원이 공동발의(신원철 의장 대표발의)한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 결의안'을 본회의를 통과했다. 신원철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무관심의 원인은 지방의회에 있다."면서 "지방의회 스스로 책임감 있는 자정노력을 기울여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지지를 얻는 것이 지방의회 발전의 첫 걸음"이라고 자정결의안을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는 총 9개 분야 24개 추진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3개월간의 내부논의를 통해 최종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정책지원 전문인력, 공무국외연수 개선, 지방의원 겸직제한, 영리행위 금지, 의정비제도 개선, 지방
/ 2019. 5. 8 서울시의회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2017년 9월 최종 개정된 '서울시 사무위임 조례'를 2년 만에 개정하기 위해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지난달 25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됨에 따라 본 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 조례안은 1월1일 부로 변경된 조직개편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사무위임 근거 법령을 일일이 검토해 삭제되거나 변경된 규정을 일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위임사무와 법령의 일치에 역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사무위임 조례는 1982년 1월 7일 제정 당시 구청장에게 위임하는 사무가 130개 항목이고 그 외 보건소장 등에게 위임하는 사무가 31개 항목으로 총 161개의 사무였으나 2019년에는 구청장에게 379개, 기타 소속기관장에 37개 사무를 위임, 총 416개 항목의 사무를 위임하고 있는 상태로 크게 증가했다. 박 의원은 조례의 실·국 별 위임사무들을 분석한 뒤 "기후환경본부가 85개로 가장 많은 사무를 위임하고 있고 도시교통실이 79개, 시민건강국이 65개의 사무를 위임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일수록 구청장에게 많은 사무가
/ 2019. 5. 8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5월부터 서울시에선 처음으로 관내 고위험 임신부들에게 가사 돌봄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다. 고위험 임신부는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 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을 가리킨다. 이들에게 전문 가사 관리사가 해당 가정으로 파견돼 청소, 세탁, 집안 정리와 같은 기본적인 가사 서비스와 함께 식사 및 간단한 반찬 준비, 위급상황 시 병원 연락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사 돌봄 서비스는 하루에 4시간씩 최대 10일까지 지원되며 이용 주기는 주 2회 또는 10일 연속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전문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전액 구 예산으로 보조한다. 현재 민간 가사도우미를 부를 경우 1일 4시간 기준으로 5만∼6만원 가량의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중구는 공모를 통해 이달 중순 (사)한국가사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