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일상에 도입해 주민의 생활에 편의와 활력을 더한다. 중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소셜 로봇 대여서비스 사업’에 공모해 4개 자치구 중 하나에 선정됐다. 소셜 로봇이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컴퓨팅 등을 접목해 사람과 교감하는 감성 로봇을 말한다. 서울시로부터 대여받은 소셜 로봇 5개는 8월 9일부터 신당어린이집, 중림어린이집, 신당5동어린이집, 황학어린이집, 청구어린이집에 각 1개씩 배치했다. 소셜 로봇은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안전교육을 시켜주며, 대화하고 놀이하면서 보조 교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구는 이 외에도 지난 6월 ‘서울시 공간정보 활용 디지털트윈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2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재난대피소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지도안내시스템을 개발한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한다. 구는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 등 개별 웹사이트를 일일이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에 착안했다. 또 국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내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안내하는 등 재난에 대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9월 11일 동국대학교가 주최하는 청년구직자의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 잡앤커리어 페스티벌(2023 JOB & CAREER FESTIVAL)’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 등 총 127개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대면 채용상담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명사 초청 특강 등의 구직자 맞춤형 주요 프로그램과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자문적성검사 등의 이색적인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공단은 전용 채용부스를 마련해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 간의 1:1 밀착형 취업상담, 하반기 채용일정・직군별 합격 전략을 소개하는 취업설명회 등을 개최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화수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동국대 취업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공단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접점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 하반기 신규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공고를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공연이 열린다.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양치하기, 식사 예절과 같은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대상은 만3~5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연 이외에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영양 교실’은 상반기 7회에 걸쳐 △ 편식과 자아존중감 △ 아이 기질별 식생활 지도 방법 △ 두뇌 발달에 좋은 올바른 식품 선택 등 어린이 식사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9월 7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할리우드 특수분장 전문가 다이아나 최의 특강을 개최했다. 다이아나 최는 영화의 본 고장 미국 할리우드에서 헤어 스페셜리스트로 활동 중인 특수분장 전문가다. 1999년 릭 베이커 스튜디오에서 활동을 시작해 짐 캐리 주연의 ‘그린치’와 에디 머피 주연의 ‘너티 프로페서 2’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맨 인블랙 2’, ‘X맨’, ‘아이언맨 3′,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더 배트맨’ 등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200여 작품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국내 영화 ‘공작’, ‘천박사’, ‘전란’에도 참여했다. 영화 ‘마에스트로’에서는 주연을 맡은 브래들리 쿠퍼의 헤어를 담당했으며,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생애를 다룬 작품인 만큼 브래들리 쿠퍼의 20대부터 80대까지 헤어를 각 나이 대에 맞게 표현해냈다. 9월 베니스 영화제와 10월 뉴욕 영화제에서 선보인 뒤, 넷플릭스를 통해 연말 공개 예정이다. 다이아나 최는 특강을 통해 특수 분장사로의 삶과 작업과정, 자신만의 노하우, 할리우드 촬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특수분장을 활용해 캐릭터를 연출할 때에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이끌어 갈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제5기 건강지도자 양성 기본 과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 △준비운동 △스트레칭 방법 등으로 구성돼있다.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관내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건강 마일리지 1만 점도 적립된다. 기본교육 이수 후 이어지는 심화 교육까지 이수하면 ‘신체근력활동’을 지도할 수 있게 되며 (사)한국워킹협회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도 제공한다. 중구 건강지도자들은 ‘9988 경로당 프로그램’, ‘청바지 학교’, ‘걷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주민 건강 증진 사업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월엔 55명의 건강지도자를 새로 배출하며 ‘교육과정이 체계적’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구는 자치구 최초로 보건지소과를 신설해 ‘건강 걷기 활성화’, ‘생애주기별 영양 사업’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4일에는 남산에서 ‘중구민 걷기 대회’도 개최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 13일 여성학자이자 자녀교육 멘토로 유명한 박혜란 작가를 초청해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박혜란 작가는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등 저서에서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한 에피소드에 교육철학을 담아내 많은 부모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한 바 있다. 가수 이적의 엄마이자 세 아들을 서울대로 보낸 자녀 교육법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현재 (사)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녀의 인생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부모가 갖춰야 할 태도와 교육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는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채로운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 장동선 교수의 ‘챗GPT시대의 교육법’△ 이수정 교수의 ‘우리 아이 범죄에서 지키기’△ 서경덕 교수의 ‘역사 홍보 특강’ 등이 진행돼 많은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9월 5일 명동캠퍼스 본관과 백암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나눔 행사인 ‘빵빵한 한 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첫 행사 이후 재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한차례 더 마련됐다. 정화예대 학생처와 디저트베이커리전공의 콜라보로 진행된 ‘빵빵한 한 끼’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디저트베이커리전공 재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한 끼 식사로 가능할 수 있도록 어니언 소시지 빵, 마들렌, 음료수, 초콜릿, 젤리 등 푸짐하게 구성되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제품 제작에는 디저트베이커리전공 특별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품의 시장조사와 레시피 개발부터 제작까지 직접 해보는 ‘소확행’, 각종 베이커리 관련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블랑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빠띠시에돌체’ 팀이 참여했다. 정화예대 특별팀은 전공영역 교수들이 지도 교수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규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전공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아리 형태의 자기 계발 프로그램이다. 김성택 학생처장은 “지난 학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학기에도 준비하게 됐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9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배움이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교원·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관계·심리·정서 등 복합요인에 의해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실과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학습지도법과 마음 챙김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이다. 지난 7월, 교원·학부모 연수에 70여명이 참여한 후 이루어진 설문 결과, 좀 더 세분화되고 구체적 학습법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므로, 이를 반영해 계획·운영되는 연수다. 9월에는 학습자 및 자녀의 학습법을 중심으로, 10월에는 마음을 살피고, 자존감을 살리는 정서적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원 연수에서는 학급 내에서의 학습지원과 마음 살핌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연아혜윰 원장,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소장)의 강의를 진행한다. 학부모 연수에서는 난독을 중심으로 독서 학습법(국민대 교수), 자존감 키우기(한국집중력센터 센터장) 등 자녀의 마음을 살펴 학습 향상까지 알아보는 강의로 진행한다. 이 연수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을 신장하고,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공감대를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