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중구협의회장에 최상기 후보 추대

2024년도 정기총회서… 부회장에 이규성·차상호, 감사에 김만봉·조용범씨

 

 

제17대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장에 최상기(60) 후보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월 18일 새마을중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37명 중 24명(위임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부회장에는 신당5동 이규성, 약수동 차상호, 감사에는 황학동 김만봉, 명동 조용범씨가 선출됐으며, 총무는 다음에 선임키로 하고 회장에 위임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봉)를 구성하고 1월 10일 선거를 공고했으며, 1월 11일 최상기씨가 단독후보로 접수했다.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자격심의를 거쳐 정기총회에 회부했다. 최상기 후보는 1년 출연금 300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023년도 주요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최상기 신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회원들을 결집해 중구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열려있는 새마을지도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했다.

 

김명곤 중구지회장은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된 최상기 후보를 축하한다”며 “새로운 회장은 물로 회원들과 함께 1등 가는 새마을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