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즉 선거인수(19세 이상 주민수)는 2020년 4월 3일 현재 총 18만2천337명으로 주민 수는 20만8천204명이다. 중구의 유권자는 15개동에 11만2천621명, 성동을 유권자는 4개동에 6만9천716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옥수동으로 2만2천762명, 다음으로 금호2·3가동 2만742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을지로동으로 1천727명, 다음으로는 소공동으로 1천773명에 불과하다. 각 동별로 살펴보면 중구 소공동 1천773, 회현동 4천875, 명동 2천672, 필동 3천650, 장충동 4천277, 광희동 4천617, 을지로동 1천727, 신당동 7천14, 다산동 1만3천119, 약수동 1만5천342, 청구동 1만2천614명, 신당5동 9천386, 동화동 9천263, 황학동 1만1천406, 중림동 10만886명이다, 성동구 금호1가동은 1만3천519, 금호2·3가동 2만742, 금호4가동 1만2천693, 옥수동 2만2천762명이다.
제21대 4.15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인 4월 2일 중구성동(을)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 공천된 박성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연구소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서울 중구와 성동구의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비전의 연구·개발을 위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성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이혜영 윤판오 이승용 김행선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성준 후보와 민주연구원은 △도심산업 활성화,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으로 중구가 젊은 중구로 거듭나면서 다시 서울의 중심이 되는 방안 △교육기반시설 확충,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을 통해 성동구가 서울의 대표 주거지가 되는 방안 △돌봄과 보육에 대한 공공책임제를 통해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는 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에 적극 노력키로 하고 정책협약서를 교환했다. 박 후보는 “총선승리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민주연구원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중구와 성동구의 지역발전을 위한 중앙당의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박성준 후보는 중앙당이 어렵게 모신 인물”이라며 “ 중앙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4월 4일 오후 10시 ‘제21대 중구‧성동을선거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딜라이브 및 티브로드 방송을 통해 중계방송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중구성동구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방영 후 연속 방송된다. 이번 토론회는 방송하루전인 4월 3일 오후 4시 딜라이브 가양스튜디오에서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녹화되며 경기대 송종길 교수의 진행으로 실시된다. 기호 1번 박성준, 기호 2번 지상욱 후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명이 불참할 경우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주제는 정치, 경제, 사회, 지역현안 등 7개 분야에 걸쳐 토론하게 된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할 후보들이 3월 26·27일 양일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를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성준(朴省俊. 50), 미래통합당에서는 지상욱(池尙昱. 54세),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이주양(李柱養. 52) 후보 등 3명이 각각 등록 했다. 이는 2016년 제20대 총선 후보 5명 보다는 2명이 줄어들었다. 이번 후보들의 특징은 3명 모두가 50대 초반으로 20대 총선때보다 연령층이 젊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JTBC아나운서, (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미래통합당 지 후보는 일본 동경대 공학대학원 졸업(건축학 박사) 했으며, (전)미국스탠포드후버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현재 국회의원이다. 국가혁명 배당금당 이 후보는 회사원으로 여주상고를 졸업한 뒤 (전)덕양조명 대표를 한 뒤 현재는 정원조명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재산은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 20억4천641만원, 미래통합당 지 후보 50억6천60만원, 국가혁명 배당금당 이 후보는 1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납세실적은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 7천
정호준 전 국회의원과 최창식 전 구청장이 이번 4‧15총선에 불출마키로 했다. 그는 지난 25일 당원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지역을 대변하는 일꾼이 되고자 동네 구석구석을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하지만 진보진영의 총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불출마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전의원은 “진보진영의 총선승리를 위해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지만 이뤄지지 못했다”며 “독자적인 출마도 고민했지만 진보진영의 분열로 보수진영에 국회의원 자리를 뺏기는 아픔을 되풀이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전 구청장도 25일 선거캠프에서 “보수진영의 대통합과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한 미래통합당의 편파공천에는 분명히 승복할 수 없다”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말했다. 최 전구청장은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공천에 맞서 당원, 주민등과 함께 재심청구와 항의농성, 대표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현장 인력과 방역용품의 물량 부족이 시급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코스메틱 브랜드 썸바이미의 주식회사 페렌벨(대표 변형석)이 중구(구청장 서양호)에 손 소독제 2천516개를 기증했다. 이는 12일 WHO(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뒤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최근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과 ㈜ 페렌벨 변형석 대표가 함께한 자리에서 조 의장이 코로나 확산으로 방역에 고생하고 있는 현장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운 소식을 전하자 변 대표가 손 소독제 기증을 흔쾌히 제안했고 조 의장이 방역 일선에 있는 구청을 통해 전달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기증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훈 의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펼친 ㈜페렌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형석 대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손 소독제로 작지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기 바라며 모두 힘겨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된 물품은 서울 중구 1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페렌벨은 전라남도 순천
중구성동의 삶의 반장으로 변신한 박성준(朴省俊, 52) 전 JTBC 아나운서가 지난 10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24년간 아나운서와 앵커로서 활동을 해온 베테랑 방송인으로서, 지난 2월 2일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 후 중구성동구(을)의 후보로 전략공천 됐다. 지상욱(池尙昱, 54) 국회의원은 이보다 앞선 지난 3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지난 2월 21일 최창식 후보를 물리치고 미래통합당 중구성동구(을)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컨슈머워치의 2019 소비자 권익대상, 머니투데이 등에서 2019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남 금산 출생으로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충남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 JTBC 아나운서 팀장, (전) KBS아나운서를 역임했다. 지상욱 예비후보는 서울출생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고, 일본 동경대 공학대학원을 졸업(건축학 박사)했으며, 현재는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한일 의원연맹 간사를 맡고 있다.
중구성동의 삶의 반장으로 변신한 박성준(52) 전 JTBC 아나운서가 중구성동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지난 10일 등록했다. 박 예비후보는 24년간 아나운서와 앵커로 활동을 해온 베테랑 방송인으로서, 지난 2월 2일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 후 중구성동(을)의 후보로 전략공천 됐다. 학부와 대학원 모두 정치학을 전공한 박 전 아나운서는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 왔으며, 정치 전반에 대한 오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예비후보다. 이러한 전문성과 대중성이라는 강점을 토대로 서울의 험지로 평가받는 중구성동(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부수‘로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예비후보자는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문제의식을 토대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사회양극화와 소득양극화에 따른 불평등 문제 해결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 대한민국의 준비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 평화의 안착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송을 ‘만남과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했던 박 예비후보자는 정치영역에서도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구성동(을)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