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0) 후보는 2위인 미래통합당 지상욱(54) 후보를 4.68%인 5천77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18만4천215명 중 67.7%인 12만4천7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가 51.96%인 6만4천71표를 얻었으며, 2위인 미래통합당 지 후보는 47.28%인 5만8천300표를 얻었다.

중구성동구을 개표를 살펴보면 19개동 63개 투표소에서 박 후보는 57곳에서 승리하고, 지 후보는 6곳에서 승리하는데 그쳤다. 성동을 4개동 중 3개동은 박 후보가 승리했으며, 지 후보는 옥수동 1개동에서만 앞섰다.

동별 득표현황을 보면 △소공동 박성준 529표(45.6%), 지상욱 626표(53.96%), 이주양 5표(0.43%) △회현동 박성준 1천59표(42.86%), 지상욱 1천381표(55.89%), 이주양 31표(1.25%) △명동 박성준 590표(43.07%), 지상욱 760표(55.47%), 이주양 20표(1.46%) △필동 박성준 1천414표(53.81%), 지상욱 1천194표(45.43%), 이주양 20표(0.76%) △장충동 박성준 1천425표(54.66%), 지상욱 1천155표(44.30%), 이주양 27표(1.04%) △광희동 박성준 1천32표(45.85%), 지상욱 1천205표(53.53%), 이주양 14표(0.62%) △을지로동 박성준 488표(48.65%), 지상욱 506표(50.45%), 이주양 9표(0.96%) △신당동 박성준 2천263표(55.07%), 지상욱 1천815표(44.17%), 이주양 31표(0.75%) △다산동 박성준 4천35표(55.06%), 지상욱 3천205표(43.74%), 이주양 88표(1.2%) △약수동 박성준 5천17표(60.55%), 지상욱 4천835표(48.72%), 이주양 72표(0.73%) △청구동 박성준 4천40표(51.30%), 지상욱 3천783표(48.03%), 이주양 53표(0.67%) △신당제5동 박성준 3천276표(57.36%), 지상욱 2천392표(41.88%), 이주양 43표(0.75%) △동화동 박성준 3천224표(53.03%), 지상욱 2천818표(46.35%), 이주양 38표(0.63%) △황학동 박성준 3천624표(56.85%), 지상욱 2천684표(42.10%), 이주양 67표(1.05%) △중림동 박성준 3천560표(53.24%), 지상욱 3천77표(46.01%), 이주양 50표(0.75%), 성동을에서는 박성준 2만876표(48.65%), 지상욱 2만1천778표(50.75%), 이주양 256표(0.60%)를 받았다.

성동을을 구체적으로 보면 △금호1가동 박성준 4천93표, 지상욱 3천905표, 이주양 68표 △금호2·3가동 박성준 6천433표, 지상욱 5천764표, 이주양 84표 △금호4가동 박성준 4천270표, 지상욱 4천164표, 이주양 49표 △옥수동 박성준 6천80표, 지상욱 7천945표, 이주양 55표를 각각 얻었다.

거소·선상에서는 박성준 116표(37.42%), 지상욱 187표(60.32%), 이주양 7표(2.26%) △관외사전 등 박성준 7천313표(59.97%), 지상욱 4천776표(39.17%), 이주양 105표(0.86%) △국외 부재자 박성준 190표(60.51%), 지상욱 123표(39.17%), 이주양 1표(0.3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