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 양상을 보이며 여전히 완전한 일상복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현과 일상생활 회복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얼마 전 개설된 온라인 치매가족모임 밴드인 ‘보드미’는 치매안심센터 장기 휴관에 따라 치매어르신 돌봄 가족이 겪는 정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밴드 회원들은 센터 등록 치매어르신의 가족 간 안부확인, 환자를 돕고 보호하는데 필요한 정보 공유, 가족상담, 치매의 올바른 이해 및 돌봄교육, 코로나19 예방수칙, 센터 내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밴드 활동에 참여 중인 이 모(여, 52세)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센터 자조모임에 참석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런 밴드를 통해 서로 안부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센터 소식과 치매돌봄 정보를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만나진 못해도 힘든 시기를 함께 겪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외롭지 않다”고 전했다. ‘보드미’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비공개 밴드로 참여를 원할 경우 치매가족 지원사업 담당자가 직접 유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한성)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5개 지회 자원봉사팀중에서 자원봉사 우수지회로 선정돼 4월 17일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식을 별도로 하지 않고 서울시연합회에서(연합회장 김성헌)수상했다. 지난 5월 11일 제48회 어버이날을 기념해서 서울시 25개 지회에서 장한어버이 상을 추천받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장충경로당 최영애 어르신(82)이 영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장관 박능후)과 서울시장상(시장 박원순)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 30일부터 시작해 2024년 5월 29일까지 4년간 활동하게 된다. 박성준 당선인은 임기와 함께 상임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이하 산자위)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제21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18만4천215명 중 67.7%인 12만4천7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0) 후보가 51.96%인 6만4천71표를 얻었으며, 2위를 차지한 미래통합당 지상욱(54) 후보는 47.28%인 5만8천300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4.68%인 5천771표 차이로 박 후보가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체 의석수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63석, 더불어시민당이 17석 등 총 180석(열린민주당 3석 제외)을 얻었다. 특히 16년 만에 ‘단독과반’을 이루어 내는 성과를 얻음에 따라 2016년 20대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1대 총선까지 4연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체 의석 5분의 3인 180석을 얻어 개정 국회법인 선진화법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요건을 채우고, 필리버스터(합법적인 의사진행방해)를 강제 종료하는 것도 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심각하게 노후화된 국립중앙의료원을 중구 방산동 일대 미군 공병단 부지로 이전함과 동시에 감염병 대응을 위해 ‘부설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제대로 된 ‘국립외상센터’를 함께 건립하자고 복지부와 국방부에 제안했다. 박 시장은 4월 28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대구·경북 집단 감염 사태에서 여실히 드러났듯이 우리의 공공의료체계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의료자원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우리에게는 방역 시스템의 작동과 함께 치료 지침을 마련해 줄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이 없다”며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감염병 전문병원 필요성을 우리 사회가 깊이 통감한 만큼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의 설립을 한시도 늦출 수 없다. 2017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법적 근거를 마련했음에도 그간 아무런 진척 없이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이했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지난 17년간 표류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문제에 종지부를 찍는 해법이자, 국가의 중심이 되는 공공병원을 바로 세워 인구의 절반인 2천500만 명의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지난 8일 제294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관련, 6일부터 7일까지 소관 상임 위원회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1조6천938억 원, 증액한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75억 원 등 1조7천13억원으로 의결됐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기존사업을 감액 활용해 실질적인 증액규모는 2조 8천529억 원에 이른다. 서울시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 전 가구에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신속히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1차 정부추경에 따른 4천억 원과 서울시 제2회 추경예산 2조 1천62억 원(2차 정부추경에 따른 1조 7천833억원, 시 자체재원 3천229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5천62억 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신용·체크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선물카드 형태로 가구별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 지급된다.
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최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민 참여 형 의료진 응원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SNS에 게시하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형 캠페인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4월 20일부터 29일 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82개의 안건을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신원철 의장은 이 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110명 서울시의원 및 서울시의회사무처 공무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관련 국내 상황이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제 무너진 시민의 일상을 다시 세우는 일에 서울시의회가 혼신의 힘을 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0) 후보가 중구성동구을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제21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18만4천215명 중 67.7%인 12만4천7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가 51.96%인 6만4천71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미래통합당 지상욱(54) 후보를 4.68%인 5천77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미래통합당 지 후보는 47.28%인 5만8천300표를 얻었으며,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주양 후보는 0.76% 937표를 얻는데 그쳤다. 거소·선상투표에서는 박성준 116표(37.42%), 지상욱 187표(60.32%), 이주양 7표(2.26%) △관외사전 등 박성준 7천313표(59.97%), 지상욱 4천776표(39.17%), 이주양 105표(0.86%) △국외 부재자 박성준 190표(60.51%), 지상욱 123표(39.17%), 이주양 1표(0.32%) 등이다. 특히 관외사전투표에는 1만2천394명이 투표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이 많아졌다. 이번 선거에서 무효 투표수는 1천392표, 기권수는 5만9천79표에 달했다. 사전출구 조사에서는 박성준 후보 49.5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시 최초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를 위한 임시 생활시설로 관내 호텔 1곳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들의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 구는 지역 내 호텔 1곳과 협의해 당분간 호텔객실 전체를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만 투숙하도록 했다. 호텔 객실 중 창문 개폐가 가능한 객실만을 이용하며 감염예방을 위해 12세 이하의 어린이나 장애인 등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1인 1실 배정을 원칙으로 한다. 숙박비용과 식비는 자가격리자 자부담이나 호텔과 협의해 최대 70% 할인해 가격을 낮췄으며, 중구민은 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호텔측에서는 출입구를 일원화하고 CCTV를 활용해 투숙객들의 객실 이탈을 통제하는 한편, 물품구매 등 콜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에서는 간호직을 포함한 직원을 호텔로 직접 파견해 현장관리 및 의료업무 등을 지원해 격리자 이탈 및 이상 증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자가격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도록 호텔 내 건강상담실을 설치하고 유선상담을 통해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격리기간 중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호텔에 음식물 수분제거용 처리통과 음식물 밀봉키트를 제공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