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복지정책 콘서트’(이하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노인 복지 진입 연령인 65세 전후 어르신을 위한 복지제도 소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입 어르신’들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흩어져 있던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건강·돌봄 서비스 등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사업과 함께 중구만의 특화 사업인△교통비 지원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영양더하기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은 사업 담당부서 공무원이 직접 맡아 꼼꼼히 소개하고,‘중구 어르신 복지 종합 안내서’를 제공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야별 1:1 복지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과 함께 치매선별검사, 혈압측정,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안내 등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AI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겨냥한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한다. 콘서트 참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을 통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고립은둔청년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만 19∼39세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중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가상회사 체험 △자기 주도적 일 경험 △관계 형성 등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청년들은 ‘가상회사 체험’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주 5회 출퇴근하며 자율적으로 정한 임무를 수행하고 동료와 일상을 공유한다. 여기에 더해, 주 1회는 실제 직장처럼 운영되는 사무실에 출근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무너진 생활 리듬을 되찾고, 또래 청년들과의 협업하며 관계 형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진로 설계와 직무 경험을 중심으로 한 ‘내 길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 ‘주도적 일 경험’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 계획서를 작성하고 일정의 예산을 집행하며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일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진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6월 12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4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점검이 필요한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추진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소재권 위원, 조미정 위원, 양은미 위원, 그리고 윤판오 의장은 광희영어체험센터를 시작으로 장충초 돌봄센터, 충무아트센터, 명동아트브리즈 총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광희영어체험센터는 서울시 최초의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공간으로 중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프로그램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설명들은 위원들은 내·외국인 교사 운영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충초 돌봄센터는 2021년 3월 개소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예술문화, 신체놀이 프로그램 등 방과 후 수업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에서는 6월 11일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공직자 등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강사인 안영진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사적노무요구 금지, 알선청탁 금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 내용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지방의원 6선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김용석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용석 강사는 여러 지방의회에서 입법 고문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의 기본 개념부터 자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6월 12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총 9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26일과 27일은 구정질문과 답변이 있다.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이 제출됨에 따라 30일은 상임위원회 심사, 7월 1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있으며 7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조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중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례회 개회 일시와 일정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 구청이 회기 일정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구청장이 관외 일정을 계획해 주요 부서장들이 의사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 의사일정 변경이 발생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러한 문제는 이번 민선 8기 중구청에 국한되지 않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9일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출산가정의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우수 작품들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1일까지 ‘중구와 함께하는 출산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127개의 출품작 중 최종 20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친화적 분위기,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라는 취지에 맞게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보다 촬영자의 진심 어린 소개글과 사진 속 표현력에 주목했다. 대상은 ‘삼통율통, 중구(서유진)’가 차지했다. ‘삼통율통, 중구’란 삼대(三代)가 통하는 중구, 다둥이 율이네와 통하는 중구라는 의미이다. 다섯 아이를 키우는 가족의 일상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공모전의 취지에 가장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날아라 우리애기(김지숙) △멋진 형제! 멋진 서울!(김원범) 두 작품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하나보다 둘이 좋아요(강유미) △으스러지도록 사랑해(윤준상) △애, 개와 함께하는 배수지공원 벚꽃 나들이(박윤미)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14점의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 연극·샌드아트·특강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면 참여와 함께 중구 내부 온라인 방송 플랫폼인 ‘중구TV’를 통해 생중계되어,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직원들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인사말과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꼭 지켜야 할 원칙이자 신념”이라며, 직접 모래 위에 ‘청렴의 중심, 내편중구’라는 문구를 새기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연극 ‘STOP! 갑질’은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갑질 사례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있게 담아냈다. 직원들은 연극 속 사례를 각자의 상황에 대입해 보며 다시 한번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8급 주무관은 “처음에는 웃으면서 봤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라며 “공직자라면 누구나 겪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6월 9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상)과 함께 ‘서울대 연계 멘토링 사업’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박미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장교수, 그리고 남월진, 김인호, 박양춘 등 장학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8월에는 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 심화 탐구 프로그램이, 오는 11월에는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체험, 학과 탐색, 재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활동 등 진로 비전 설계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학교 연계 실무협의, 학생 모집을 담당하고 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맡는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교수진과 멘토단을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