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이 지역현안 및 재난대응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중구 명동 행정청사 신축 건립(12억원) △성동구립금호도서관 시설개선(2억원) △성동구 독서당로 급경사지 도로열선 설치(5억원) 등 총 3개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특교 확보로 새 명동 행정청사가 2026년 상반기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1천880㎡)로 차질 없이 완공될 예정이며,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컸던 금호도서관도 시설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독서당로 급경사지에는 도로열선이 설치되어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도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의원은 “명동 행정청사 신축 건립을 비롯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게 돼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더 살기 좋은 중구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