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각 분야의 명사 3인이 복지관에 모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한 힐링 특강 ‘마음아, 安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심리 상담 전문가 심지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초청되어 마음 돌봄과 치유에 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강연에서는 묘장 스님의 선명상을 통해 참여자들이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고, 스스로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수연은“강연 내용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해 유익했다”며“일상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특강이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서울스테이크(교구)(회장 백길환)는 지난 12월14일 서울시농아인협회(협회장 김정환)와 지회에 수어통역센터용 전자칠판(2대), 전자혈압계(8대), 김장김치 150박스등 기부물품을 전달, 농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아우름 봉사단(단장 박선영)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해 독거 어르신, 경로당, 효드림 어르신들, 길벗장애인, 시각장애인,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북아시아지역회장단(장로 김현수) 90명의 선교사와 성도들, 서울시농아인협회 사무국장(김형진), 성동구수어통역센터(지회장 박윤호), 종로구수어통역센터(지회장 기원삼), 구로, 도봉, 강동, 서초, 마포구수어통역센터 지회장들과 100여명 농인들, 기업봉사단 (주)리드코드(차장 안상미) 30명, 아우름봉사단(단장 박선영) 12명, 따듯한 마음 봉사 동호회(김수종) 12명,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참여한 20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김장김치 봉사 및 후원 행사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에서 준비한 절임배추 2.6ton(약 900포기), 국산 고
남산자락숲길 영상에 다양한 음악을 담아 취향대로 즐겨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16일 ‘우리가 그리는 남산자락숲길, 함께 그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2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구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떠오른 남산자락숲길에 주민의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알차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참신상 10명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권순원씨는 남산자락숲길 영상에 음악을 접목해 유튜브로 홍보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큰 예산을 수반하지 않으면서도 남산자락숲길을 즐기는 다양한 주민들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어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관내 아티스트와 협업해 남산자락숲길 내에 힙스터 벤치를 만들고 활용하자고 제안한 박선영씨, 엄마와 함께 가꿀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텃밭 운영을 제안한 허미영씨, 인근 도서관과 숲길 연계 프로그램 만들기를 제안한 박지훈씨가 선정됐다. 시행 가능하면서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걷기 마일리지 앱 연계, 숲길 코스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지사장 윤기탁)은 2024년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0일과 17일에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 관내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랑愛 행복드림’ 은 서울북부 권역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들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2022년부터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여성 청소년’을, 2023년에는 ‘비혼모자 및 유·아동’을 후원했고 올해는 관내 ‘아동양육시설’을 선정했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선덕원(종로구)과 남산원(중구)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아동 양육을 책임져 온 기관으로 시설 관계자와 정보를 교류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윤기탁 지사장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비록 작지만, 마음만은 큰 정성이 아동들에게 전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는 이외에 2024년 총 4개 기관에 후원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중구 도시숲·정원관리인부터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에서 수상한 상금을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중구 도시숲·정원관리인 노봉순, 서민곤, 이상우, 장순득씨가 기부자로 참석했으며, (사)시민정원문화협회의 장순임 소장과 최성훈 부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과 신혜영 사무처장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중구 도시숲·정원관리 직원들이 오랜 시간 골목 정원과 도시숲을 꾸준히 관리하며 지역사회의 녹색 공간을 아름답게 가꾼 노력의 결실인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수상 상금을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연결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사)시민정원문화협회의 장순임 소장은 “정원을 가꾸는 손길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했던 것처럼, 협회 소속 정원관리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작은 것이라도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인식 사무총장은 “도시숲과 정원을 가꾸며 지역 주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주셨던 손길이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달해주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2월 6일 교육공무직원 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언남중학교를 긴급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급식이 중단돼 대체식이 제공되는 학교 현장을 살피고 매년 반복되고 있는 학교 급식 종사자 파업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엔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서울에서 학교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전체 1천397곳 중 244곳(17.5%)이다. 최 의장이 방문한 언남중학교는 이날 대체식으로 삼각김밥, 샌드위치, 사과주스가 제공됐다. 최 의장과 박 위원장은 대체식 제공 상황을 살피고 학부모, 학교 및 급식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지난해 서초구에 있는 중학교 부실 급식 문제 이후 급식 조리원 처우에 대한 논의가 공론화돼 왔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선된 것이 없다”며 “17개 시도교육청이 집단임금 교섭으로 동일 임금을 적용하다보니 물가와 노동강도가 높은 서울지역 급식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장은 “이는 서울시교육청의 의지의 문제”라며, 대안으로 차별화된 서울형 처우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서울형 처우개선 방안은 △집단임금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12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열린 ‘2024 중구청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봉사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 주관, USNDC 평화봉사지원여단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옥재은 의원을 비롯해 재능나눔봉사회 회원들과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절임 배추 및 양념 2천130kg으로 김장김치를 담궜다. 나눔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은 중구 지역 내 213세대의 취약계층에게 구청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옥재은 의원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관계자 및 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을 맞아 2024년 하반기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35억 원을 부과했다. 2024년 12월 1일 기준 중구 관내 등록된 약 2만 3천여 대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다. 납세의무자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올해 1월과 6월에 연납·일시납을 완료했거나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는 지방세 포탈 위택스(http://www.wetax.go.kr)와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을 통해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할 수도 있다. 또한 전용 가상계좌(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등) 나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납부 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지방소득세과(☏02-3396-521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