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7월 1일 창립 제46주년을 맞이 신당동지점 강당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금고에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는 고객들의 자녀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는 미래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0년부터 22년간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표 장학생 4명을 포함해 대학생 16명(1인당 100만원)과 고등학생 12명(1인당 50만원)에게 총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976년에 설립,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아 ‘안정적인 자산운영’과 ‘윤리경영’으로 튼튼한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행사일 현재 경영 평가 1등급, 신용·공제자산 8천550억원, 이익잉여금 335억원의 유보금을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해 더욱 주목되고 있다. 배당금 지급에 있어서도 꾸준한 이익 창출을 통해 매년 높은 배당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1년 역시 출자 평균 배당률 연5.45%(출자배당 연3.5% + 이용고배당 평균 연1.95%)를 지급하는 등 4년 연속 연 5%대의 고배당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황학동)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시장을 찾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했다. 일반매출영수증이나 간이영수증, 재발행영수증, 상인회 미가입 점포 영수증 등은 인정되지 않았다. 여기에 시장을 찾은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바구니와 앞치마, 핸드폰링, 먹거리와 생수 등을 제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보통 행사는 하루·이틀 동안 이뤄졌었는데 이번에는 4일 동안 진행 했다”며 “행사를 통해 시장 방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중앙시장은 최근 유명연예인 방문을 통해 ‘먹거리가 맛있는 시장’으로 부각되는 등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상인회는 이런 젊은 층의 유입을 바탕으로 먹을거리뿐만 아닌 모든 점포의 매출
새마을운동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는 6월 10일 중구구민회관과 동대문 평화시장 골목을 대상으로 ‘새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전개했다. 이는 2022년 행정안전부 국고사업 ‘탄소중립 실천 국민운동 전개’의 단위사업인 전국 ‘새마을 줍깅데이’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통의 관심사인 건강과 환경 문제를 현 시대와 트렌드에 맞게 ‘줍깅’을 기존 새마을대청소 및 지역별 각종 환경정비 활동에 접목해 추진했다. ‘줍깅’은 스웨덴에서 시작한 뒤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운동을 의미한다. 코로나 시국에 걸맞게 소규모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장의 활동을 빠르고 쉽게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한 SNS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중구새마을부녀회 회장 15명등이 참여해 쓰레기 15kg을 수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명곤 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동대문 평화시장 일대 골목을 청소했다”며 “앞으로도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이같은 이벤트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 www.sisul.or.kr)은 다음달부터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시행하면서 이에 따른 참가자를 6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청계천 생태학교는 코로나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7월부터 본격 대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청계천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5개의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생태학교의 첫 프로그램은 자연소재를 활용해 조형물을 만들어 보는 ‘토피어리 만들기’로 7월에 시작한다. 8월에는 하류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하는 ‘여름새와 청계천 여행’, 9월에서 10월까지는 생태변화를 탐방하는 ‘청계천 생태탐험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나뭇잎, 솔방울 등 자연물을 활용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나는야 생태 예술가’가 준비돼 있다. ‘토피어리 만들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식물을 다듬어서 오리 등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토요일 10시와 오후 2시등 2차례 운영한다. ‘여름새와 청계천 여행’은 하류 곳곳을 다니며 망원경으로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매주 토요일 10시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계천 생태탐험대’는 9~10
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Welcome Back 명동’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명동 지역 일대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후문 쉼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ith 명동, Without 마스크’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명동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획은 명동상인연합회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가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할인을 비롯해 무료 사진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명동상인협의회 등이 일정 기준을 거쳐 선발한 35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업체는 식당과 카페부터 안경점, 에스테틱, 테라피, 사우나까지 다양하다. ‘Welcome back 명동’메인 행사장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무료 인화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매주 금요일 11시 50분에는 집섬밴드, DOU S.J, 밴드애쉬, 윤지수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100% 당첨되는 행사용 즉석 복권도 구할 수 있다. 할인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공식가입했다고 밝혔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은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 달성의 일환으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이다. 2022년 6월 현재 전세계 약 6천663개, 국내 36개 기업에서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 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의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 7개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 공동체의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양성 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기업문화 조성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인재 학습동아리 활성화 △여성관리자 확대 목표제 △양성평등 채용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여성 엔지니어 육성 등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방성훈 이사장은 WEPs를 지지하며 “우리 공단은 여성인재의 역량
중구가 일상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중구 정원지원센터’를 5월 26일 개관했다. 중구 정원지원센터는 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체험하는 주민 교육 공간으로, 중부시장 인근 유휴공간에 조성됐다. 센터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시민정원사회’에서 맡는다. 면적 82.54㎡ 규모의 교육실 내벽에는 수직정원을 설치해, 주민들이 녹색 환경 속에서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중구정원지원센터는 개관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정원과 가드닝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주민 맞춤형 정원교육 프로그램 ‘정원과 친해지자’가 26일부터 열린다. 오는 11월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육식물 모아심기 △실내식물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신청은 서울시민정원사회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Exexoxlb)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주민들이 직접 골목길 관리와 녹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이 6월 14일부터 10월까지 9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원 식물의 종류·재
중구가 올해 5월까지였던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 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당초 시행 첫 1년간 과태료 유예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제도 정착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1년을 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니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이용하거나 계약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의무자(임대인, 임차인) 중 1인이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거나 공동으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