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금고 이사장에 김주섭 후보 당선

임시회의서 김주섭 후보 52표… 유명수 후보보다 24표 더 얻어

 

필동새마을금고는 전 이사장의 유고로 인해 지난 6월 28일 필동 주민센터 2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접전을 벌인 가운데 김주섭 후보가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는 유명수(기호1번), 김주섭(기호2) 후보등 2명이 출마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간 결과 김 후보가 52, 유 후보가 28표로 24표를 더 얻은 김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대의원 116명 중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순대로 5분 동안의 소견발표를 하기도 했다.

 

김주섭 당선자는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필동 새마을금고가 보다 활기차고 내실있는 서민금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철저한 고객관리와 투명한 경영으로 수익을 만족할 만큼 확대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조합원에 대한 배당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