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지난 2월 29일 서울시가 남산 주변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인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안)’을 재열람 공고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주민에게 재공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재열람 공고는 지난 1월 17일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당초 열람 공고의 내용 중 변경 사항이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함이다. 변경 사항이 있을 때 다시 열람해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 및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지역‧지구등의 지정 등)에 의거한다. 이번 변경(안)에는 지난해 7월 중구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에 제출한 △회현동‧다산동 일부에 적용된 조건부 완화 철회 △고도지구 지정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 대한 구제방안 마련 △정비사업 추진 시 높이 추가 완화 등의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고도지구 재정비 수정가결(안)에 따르면 경관 보호 범위 내 고도규제 기준 높이가 추가 완화된다. 현재 12m, 20m 높이까지 규제를 적용받는 지역이 지역별로 16∼40m까지 완화되며 경관 가이드라인 및 심의를 통해 추가 완화도 가능해진다. 당초 개편(안)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구 지정에 필요한 동의율인 67%(토지등소유자 3분의 2)를 넘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지 25일 만이다. 올해 1월에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률이 50%가 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서만 예정지구 지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토지등소유자 780명에게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며 준비에 착수했다. 동의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등 동의서 접수에 힘을 보탰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동의서 모집 시작일부터 불과 13일 만에 예정지구 지정 동의율 50%를 넘어서더니,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5일 만에 지구 지정 동의율까지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정비사업 전문업체 등을 이용하는 다른 정비사업들과 달리 순수하게 주민의 힘과 구의 공공지원만으로 결과를 빠르게 이뤄내 이번 성과의 의미가 더 크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LH가 주관해 저층・노후 주거지에 공공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복합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2월 22일 이프라자 12층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남대문세무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모두 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는 △1월에는 회장단 회의 및 신년회, 1차 조찬포럼,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1차회의 △2월에는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2차 회의, 제1차 이사회 및 김상구 남대문세무서장 오찬간담회 △3월에는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 △4월에는 제1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 △5월에는 제20기 CEO과정 개강식, 제20기 임원 합동 워크숍 △6월에는 제2차 조찬포럼, 제2차 회장단 회의 △7월에는 제20기 CEO과정 수료식, 제2차 이사회의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 일정은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있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특히 중구상공회 제20기 CEO아카데미과정은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40여 명을 모집해 5월 2일 파티앤프렌즈에서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구상공회는 서울시 24개 구와 함께 ‘비영리 사단법인’을 추진한다. 추진배경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지난 2월 2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재적대의원 143명 중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총회(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변경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등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그리고 이선근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조자현씨가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평화새마을금고는 2023년 한 해 동안 자산 2천637억여 원을 달성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4.3%로 4억4천17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자산 2천855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2억2천만여 원으로 계획했다. 특히 연간 사업계획의 체계적 사업추진을 통한 재무구조 건실화와 지역밀찰형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작년도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웠고 새마을금고가 언론과 방송에 오르내리면서 뱅크론 위기까지 있었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돼 제2금융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여파로 평화새마을금고도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고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2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21명중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예)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2안)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그리고 제18대 이사 후보에는 김기석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김향철 김종수 정종하 이상희 유병호씨등 9명, 20대 감사후보에는 성하삼 최재은씨가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 됐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총 회원은 9천201명으로 전년도 대비 1천828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총 자산은 6천437억원이며 총 수입은 517억2천만원에 총 비용은 498억3천만원으로 21억 3천만원의 법인세 차감전(차감후는 18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여신에 있어서는 12월 말 현재 총 대출은 3천76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8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연 5%로 결정, 6년 연속 연 5% 이상의 고배당을 실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금고 성장발전에 기여해 온 안현옥 대의원이 중앙회장 표
명동새마을금고(이사장 차성용)는 지난 2월 22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재적대의원 109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 규약(안) △대의원 선거규약(예)(제2안) 일부 개정규약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임원들을 선출했다. 명동새마을금고는 2023년도 말 현재 총 자산이 5천141억원으로 2022년 말 총자산 5천130억원 보다 100%인 11억4천만원이 늘어났다. 2023년 여신관리는 수입예산이 256억원으로 지출예산은 230억6천만원을 운용한 결과 법인세 차감후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6%를 배당키로 했다. 2023년은 글로벌 3고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영성과가 악화됐고 2024년 역시 저성장이 고착화 될 수 있고 자산건전성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건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이사에는 김광수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후보등 7명,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22일 열린 제50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2명 중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새로운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 후보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 금고의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545억9천만원으로 2022년 12월말 보다 305억3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총수익은 72억9천만원, 총비용은 76억3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억4만원이 발생함에 따라 4%를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자산규모를 1천732억원에 당기순이익 6억9천만원을 잡아놓고 금고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광석 신기수 감사는 총평을 통해 “2023년 새마을금고법 및 관련 업무규정에 따라 경영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으며,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새마을금고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어려운 상
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섭)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필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6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등을 모두 승인했다. 그리고 임원 선임안을 상정해 정수 이내로 등록한 김명자 송해숙 천일용 이혜숙 박종문 이경은 이사 후보 6명과 최원근 조신사 감사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말 현재 자산이 605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0.97% 증가한 가운데 출자배당금은 3.3%를 지급키로 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억9천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자산 건전성에 의한 대손 충당금의 발생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2024년에는 전년대비 7.1%인 42억원이 증가한 648억5천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감사보고에서는 “2023년도말 예대비율이 54.6%로서 장기적인 재무구조 향상을 위해서는 대출의 수요가 좀 더 많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출관리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주섭 이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을 살펴보면 아직도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한 대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