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경제 전문가 김경필 강사와 함께 ‘슬기로운 소비생활’ 경제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0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50가구)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가정에서부터 경제 개념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강의는 가계의 소비생활을 점검해 보고 효율적인 경제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김경필씨는 경제 칼럼니스트이자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짠테크 2024 가계부’, ‘결혼은 모르겠고 돈은 모으고 싶어’ 등의 저서가 있으며, KBS 경제 예능 프로그램 ‘소금쟁이 하이엔드’에도 출연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기 경제 교육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초중고 대상 경제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가계 경제를 점검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개념을 익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월 1회 ‘슬금슬금 경제스쿨’ 경제 특강, 방학 중 ‘금융꿈나무 방학스쿨’,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 교육, 고등학생 대상 ‘금융하이! 고등경제동아리’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제20기 최고경영자과정(CEO 아카데미) 수강생 41명이 지난 7월 4일 명동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손주하 의원, 김한술 명예회장, 김정전 조걸 고문, 20기 과정 수료생,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이 ‘구민들을 위한 비전제시 및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중구상공회 임원들과 20기 회원들이 모금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후원금 920만원을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교육과정에 솔선수범하고 동기회 활성화를 주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양화로 명동점 박광일 대표(원우회장), 정일호 인주CNI(총무). 김경희 법무법인 세종(총무), 정근화 대표 등 4명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개근상에는 강천석 김성동 박광일 변향심 정근화 송광선 우동균 윤나영 이은경 한경순씨등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수료생 모두에게는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창환 회장은 “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7월 4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20기 CEO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9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 중단됐지만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23년부터 구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했다. 이로써 신청자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브랜드에 손색이 없도록 구가 주민을 살뜰하게 지원하고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은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면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후원을 제안하게 됐다”며
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의 일반주거지역은 종전 12∼20m에서 16∼28m로, 준주거지역은 종전 20m에서 32∼40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구의 30년 숙원 해소 노력이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가장 큰 수확은 지하철역 반경 250m 이내의 구역과 소파로 및 성곽길 인근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최고 15층까지 건물을 높여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높이를 초과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하면 2개 층을 더 올릴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은 신축을 하더라도 기존 높이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점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는 구와 주민 간 긴밀한 소통의 결실이다. 중구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고도지구 내 모든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사업 구심점으로 활용했다. 이후 협의체 정기회의, 고도지구 아카데미, 주민 공론장, 전문
서울중구새마을부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 14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허상욱 의원, 김명곤 새마을중구지회장, 최상기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장, 새마을 가족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이수자 회장은 물러나는 김순자 전 회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수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새마을부녀회의 활기찬 도약과 새마을운동이 자랑스러운 국민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며 “화합과 결속을 통해 소임을 마치고 물러나는 그날까지 후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난 6년간 중구새마을부녀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김순자 전 회장의 노고에 새마을부녀회를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부녀회 발전과 위상에 큰 기여를 해 주신 회장님께 다시한번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순자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새마을부녀회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보람도 느끼고 행복하기도
서울 중구가 6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약 3만 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2024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7월 1일까지다. 만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카카오페이 △전용 가상계좌 이체(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등)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다. 한편 12월에 부과될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이번에 미리 납부하면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7월 1일까지 서울시 ETAX 또는 중구청 세무2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종상 신부)은 중구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지역자원 연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2022년 9월 체결했다. 그리고 약수시장 서포터즈 운영, 축제 기획 등 지역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 행사를 통해 수거한 아이스팩 200여 개를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이병덕)에 6월 21일 전달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에 열린 2024약수시장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에서 지역 환경리더 ‘바람개비’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부스를 운영했으며, 분리배출 실습, 아이스팩 수거 등을 진행했다. 해당 부스에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0여 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수거된 아이스팩은 지역 상인들에게 전달돼 신선식품, 정육, 수산물 등 포장에 재사용될 예정이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윤종상 관장 신부는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 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들 또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덕 회장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윤종상 신부님등이 약수시장 상인들을 위해 아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 ‘정부정책과 지역 상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난 3일 중구청에서 강의를 열었다.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 상인 회장 및 임원진, 전통시장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드와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 △지역상권법 등 정부 상권 지원책의 방향 △지방정부‧민간‧지역관리회사의 역할 변화 및 주요 기능 등을 강의했다. 김용한 강사는 “정부정책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995년 유통시장 개방 전후로 급변하는 유통 변화에서 전통시장이 생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환경변화 요인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 상권 지원책의 흐름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 구도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올해 시도된 중구의 상권 지원책인 상권관리 전문기구 출범은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상인들의 참여가 없다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강의에 참석한 상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