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최명옥)가 향후 구정 운영방향을 비롯해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원회는 6월 2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민선8기 구정방향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길성 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제9대 시·구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협위원장과 당선인의 인사말씀, 인수위 활동 보고, 구정방향 자유토론, 마무리 인사, 폐회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지상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김길성 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여러 곳에서 듣고 있다”며 “인수위 분위기가 좋은 만큼 앞으로 중구가 가야할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구정방향에 대한 공유와 주요사업 추진 협의가 이뤄졌다. 분야는 모두 8개로 △조직·인사 △예산·재정 △구청 산하기관 운영 검토 △대규모 재정투자사업 검토 △조례 제·개정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서울시장-중구청장 당선인 공약 연계 사업 △기타 협조요청 사업 등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세부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위회(위원장 지상욱)는 6월 22일 오전, 중구지역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중구청장 당선인(김길성), 시의원 당선인(박영한, 옥재은), 구의원 당선인(손주하, 소재권, 길기영, 허상욱, 양은미)와 지상욱 위원장이 함께한 이날의 워크숍에서는 지상욱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길성 구청장 당선인의 구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이어서 시, 구의원 당선자들의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평가, 지역활동 및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각 당선자들 간 자유 토론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중구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상욱 위원장은 “교만한 병사는 반드시 패한다는 ‘교병필패(驕兵必敗)’의 교훈을 잊지 말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의힘 당선자 모두가 원팀 정신으로 좋은 행정과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사랑과 지지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지 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결과는 지역의 당원과 주민여러분의 과분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을
중구 장충단길 골목상권이 서울시 ‘2022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골목상권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대입구 지하철역 2번 출구를 나오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인 태극당이 보인다. 태극당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이어지는 장충동 남소영길에는 오래된 족발집부터 트렌디한 카페까지 개성있는 먹거리들로 가득한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는 남산과 장충단공원, 다산성곽길,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과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 특화 상권으로서의 잠재성도 충분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충단길 골목상권은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년도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 및 환경개선 등 상권 기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2차 년도부터는 구에서 사업을 맡아 각종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본격적인 브랜드화 작업을 추진한다. 상권 홍보를 위한 마케팅 콘텐츠 개발과 컨설팅, 쇼핑플랫폼 입점 및 SNS 프로모
홍성룡 서울시의원(민주당·송파3)이 지난 6월 10일 (재)독도재단이 주최한 e독도수호원정대에 독도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독도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탐방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홍 의원을 비롯, 독도향우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홍 의원은 “기상악화로 일정을 두 번이나 늦추면서 들어온 독도이기에 감회가 유난히 새롭다”며 “갈수록 악랄해지고 교활해지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극일’로 미리 준비해야 실효적 지배강화와 독도수호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전하고 평온한 독도와 한국해(韓國海)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10대 임기 동안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결성하고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독도수호를 위해 남달리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길성 서울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최명옥)는 6월 15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인수위원회 활동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동일 자문위원장 위촉에 이어 오세홍, 성하삼, 김기태, 양우진 등 4명의 공동자문위원장과 김동학, 손덕수 등 10명의 고문 등 82명의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운영기간 동안 민선8기 구정 목표와 주요 정책 방향 수립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민과 소통하며 성공적인 인수위원회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길성 당선인은 “구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인수위원회의 전문성을 보강하게 됐다”며 “새로운 중구, 민선8기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6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김 당선인은 “김길성과 함께하는 새로운 중구”를 핵심 슬로건으로 삼고, ‘살기 좋은 명품 중구’의 밑그림을 함께 그릴 인수위원 15명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선8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엔 김길성 당선인과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했으며,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이 자리해 힘을 보탰다. 이 인수위원회는 6월 29일까지 20일간 분과별로 운영된다. 인수위원장에는 국회법인 통합정책연구원 이사장인 최명옥 전 서울시의원이 위촉됐다. 부위원장에는 전 서울 중구여성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우정 위원이 임명됐다. 인수위 활동을 자문해 줄 자문위원장은 정동일 전 중구청장이 맡았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재정 △교육·복지·문화 △도시계획 총 3개 분과로 구성했다. 행정·재정 분과는 정진태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김기중 위원(대변인 겸직), 이창조 위원, 도경찬 회계사 등이 맡았다. 해당 분과에선 현 행정 조직과 기능·예산 현황 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쇄신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복지·문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가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중구는 유권자수 11만2천39명 중 53.8%(투표율)인 6만32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가 50.4%인 3만65표를 얻어 49.59%인 2만9천576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를 0.81%인 489표차로 누르고 민선 제10대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번 구청장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종 미디어에서 보도된 여론조사에서 중구는 미세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김길성 48.1%, 서양호 41.9%로 김 후보가 6.2% 앞선 것으로 조사되기도 함에 따라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접전이 계속 진행됐다. 따라서 중구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됐지만 결국 새벽에 역전을 허용하면서 민주당은 전반적인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53.8%투표율로 서울 25개구 중 서초구를 제외한 24개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하면서 중구에서도 서양호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됐고, 이번에 재선에 도전했었다. 김 당선인은 중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전주우석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
가선거구 윤판오·손주하 나선거구 이정미·소재권 다선거구 조미정·길기영 라선거구 송재천·허상욱 비례대표 국민의힘 양은미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의원)에서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4명이 당선돼 제9대 중구의회는 국민의힘이 중구의회를 장악하게 됐다. 2006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치러진 중선거구제로 양당이 단수 또는 복수공천을 함에 따라 4개의 선거구에서 선거구별 2명씩 8명을 선출하고, 비례대표는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구의원 당선인들을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을지로동, 광희동, 신당동, 중림동) 윤판오 손주하 후보, 나선거구(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이정미 소재권 후보, 다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조미정 길기영 후보, 라선거구(약수동, 청구동) 송재천 허상욱 후보, 비례대표(국민의힘)에 양은미 후보 등 9명이 각각 당선됐다. 구의원 당선자 중 초선의원은 가선거구 손주하, 나선거구 이정미, 다선거구 조미정, 라선거구 송재천 허상욱 후보 등 5명이다. 재선에 성공한 후보는 가선거구 윤판오, 나선거구 소재권, 다선거구 길기영, 비례대표 양은미 후보 등 4명이다. 구의원 비례대표는 국민의힘이 53.2%인 3만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