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구청 본관 1∼2층 계단 사이에 설치될 중구 명예의 전당 이미지. / 2018. 4. 11 중구청에 새로운 명물이 생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일 오후 5시 구청 잔디광장에서 '중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갖는다. 명예의 전당은 중구만의 맞춤형 복지사업인 '드림하티'와 중구장학재단에 다양한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개인과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구청 본관 1층과 2층 사이 계단 벽면에 설치된다. 길이 9.3m, 폭 1.6m로 지금까지 5천만원 이상 기부한 41개 기업·단체, 3천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 15명 등 56개의 이름이 헌액된다. 드림하티 개인기부자는 은색, 단체 기부자는 갈색, 장학재단 기부자는 회색으로 구분했으며, 탈부착식이라 내용 수정도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임윤아다. 그녀는 2010년부터 매년 중구 드림하티에 동참해 꾸준한 나눔을 펼쳐왔다. 그래서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을지로4가 방산시장 뒷골목에서 김치찌개로 유명한 '은주정'을 운영하는 김진숙 씨(여)도 2008년부터 후원자와 수혜자를 연결해주는 구의
지난 5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있다. / 2018. 4. 11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중구시민실천단은 식목일인 지난 5일 관내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청 주관한 악취 제로(ZERO) 미세먼지 제로(ZERO) 선포식과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을 가진 뒤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우중에도 불구하고 '도심녹지 확대로 온난화도 미세먼지도 줄이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2018 식목일기념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대형 화분에 연산홍과 남천 등 나무를 심어 소형 꽃화분과 함께 각동 노인정과 어린이집에 분양하기도 했다. 주민에게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과 도심 녹지공간 확충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회원 40여명은 광희초를 찾아 어린이와 함께 교내 정원과 텃밭에 연산홍과 꽃나무를 심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수 있다"며 "우리나라 산에는 식수공간이 적어 앞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
장사익 공연 포스터. / 2018. 4. 1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애국가'로 전 국민의 마음을 울린 뜨거운 영혼의 목소리 장사익…. 오는 6월 2일 오후 5시에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 장사익의 '꽃인 듯 눈물인 듯' 마지막 서울 앵콜 무대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2016년 성대수술을 받은 장사익의 복귀무대로 성공적인 복귀라는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기타리스트 정재열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즈퀸텟과 트럼펫 연주자 최선금, 해금 연주자 하고운 등이 함께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공연으로 대중음악과 전통음악 사이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공연이다. 특히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장사익의 깊은 울림 있는 목소리가 애국가를 통해 전파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꽃인 듯 눈물일 듯' 공연은 아티스트 장사익이 성대 수술 후 고통을 딛고 재귀에 성공한 공연으로 총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시의 향연 그리고 2부는 그가 들으며 살아온 대중가요들로 엮었다. 시의 향연에서는 김춘수, 마종기, 박범신 시인 등 아름다운 시 구절에 장사익 특유의 음을 넣어 만든 곡이
/ 2018. 4. 11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24일부터 중구여성플라자에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양성과정'을 개설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준다. 특히 수료생 전원에게는 서울시내 치과 병원 취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혜택을 부여한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최근 심각한 구인난에 허덕이는 치과 병원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대상은 치과위생사 면허증이나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로 치과근무 경험이 없거나 현재 휴직상태인 여성이다. 6월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은 이론, 현장실습 등 112시간으로 구성했다. 중구여성플라자는 지난 1월말 서울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할을 분담했다. 이에 따라 중구여성플라자는 교육대상자를 모집하고 과정 운영을 도맡는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취업에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참가신청서, 치과위생사 또는 간호조무사 면허증 사본, 증명사진을 지참한 후 중구여성플라자(청구역 2번 출구 인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
/ 2018. 4. 11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까지 중·고생의 장애·비장애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합 주말여가활동 '너나들이'를 운영한다. 서로 너, 나 하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사이라는 순우리말의 '너나들이'는 또래의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1:1 매칭,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매주 진행되는 이색체험활동을 통한 편견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7년도 비장애청소년 참가자의 장애수용성 사전·후 검사 결과 평균 12%가 상승됐다.
/ 2018. 4. 11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17명을 모집한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30개 도보관광코스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주는 자원봉사자로서 203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동남아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동남아어권 문화관광해설사 7명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한국어 3명, 영어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도보로 장시간 해설을 할 수 있고 자원봉사 의지와 관광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한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관광마케팅(주)로 하면 된다.(문의 서울관광마케팅 전략사업팀 ☎ 6925-0777)
/ 2018. 4. 11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중구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와 어린이집 도우미, 복지시설 업무지원 파견, 도서관 사서 도우미, 홀몸어르신들의 말벗과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채워져 있다. 중구 지역 안의 사회적 현안 및 사각지대 현장에 어르신활동가가 파견돼 활동을 전개한다. 활동가로 활동하게 되면 한달 기준 최대 30시간 만근 기준(주 2∼3회)으로 월 22∼27만원의 안정적인 수입을 2018년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자격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기본요건이다(시장형 사업은 만은 60세 이상 지원 가능,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문의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문효성, 유주현 사회복지사 ☎ 02-362-3348 )
/ 2018. 4. 11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예비엄마, 아빠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나들이'를 테마로 기획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행복토크, 스타특강이 진행되며 예비엄마, 아빠 300여 명을 초청한다. 행복토크에서는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가 직접 참가해 예비엄마, 아빠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행복한 임신기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또,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소통을 주제로 한 명 강의로 이름을 알린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가 특별강의 연자로 나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MC 김현영 리포터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도 이어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참석자 전원에게는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담은 선물가방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유모차, 카시트, 젖병소독기, 아기띠, 체온계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토크콘서트 신청은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에서 가능하며 오는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