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중구의회가 7월 1일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지난 5월 7일 열린 제294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중구의회 후반기 두 번째 의장에 당선돼 중구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온 윤판오 의장을 만나 지난 3년 동안의 소회와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등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은 “지난 3년동안 ‘소외된 이웃 없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 주거, 안전, 교육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이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남은 1년은 더욱 무겁고도 중요한 시간”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은 분명히 하되, 갈등보다는 협력, 대립보다는 소통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9대 중구의회 개원 3주년 소감은. “지난 3년 동안 제9대 중구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조례와 제도를 정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7월 1일 배형우 지방이사관이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배 부구청장은 ‘제2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시 복지기획관, 동작구 부구청장,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96 성균관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6월에는 포틀랜드 주립대 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중구는 배 부구청장이 다양한 행정 경험과 함께 복지 분야에서 깊은 식견을 쌓아 온 만큼, 주민 일상을 챙기는 민선8기 사업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형우 부구청장은 “민선8기 중구의 도시개발, 교육, 복지, 경제 등 전체 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중구의 일상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더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임 부구청장과 직원들이 하나돼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를 실현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중구지사 우문수 지사장이 7월 1일자로 부임했다. 우 지사장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며 “부패 없는 청렴한 공단 만들기 및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공단의 특사경 도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해 2011년 4대보험 징수통합 때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전환, 보건복지부 파견근무, 요양심사실,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대전중부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