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구민회관은 내년 1월 2일부터 2020년 상반기 강당시설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대관 신청접수는 정기대관 접수 중 상반기(1∼6월) 접수분에 해당하며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접수일시는 2020년 1월 2일 오후 3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중구청 주관 주민참여행사 대관일정과 휴관일을 제외한 날짜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대관장소는 구민회관 대강당(500석 규모), 소강당(100석 규모) 2곳으로 강연, 음악,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대관이 가능하다. 또한 1일 6시간 이내 12만원(소강당, 평일 기준, 부대시설 별도)의 저렴한 사용료로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중구구민회관의 강당시설을 지역주민들이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화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관문의 ☏ 02-2280-8383)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 등록차량 2만1천860대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2019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올해 1월, 3월, 6월과 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했거나 비과세·감면인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이 모두 과세대상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또는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씨티, 농협, 수협, 카카오뱅크, K뱅크의 전용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를 통해도 무방하다. 만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며,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아울러 중구는 외국인 납세자를 배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몽골어, 독일어의 6개 언어로 된 자동차세 고지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납세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중구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요리교실’을 가졌다. 지난 11월 26일 진행된 수업시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밑반찬 만들기에 도전했으며, 완성된 반찬을 시식하고 식사와 포장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후에는 쿠키와 샌드위치를 만드는 제과 제빵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2인 1조가 돼 함께 만들면서 도란도란 서로에게 말벗이 되면서 만들어 기쁨은 두 배가 됐다. 11월 29일과 12월 3일에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됐다. 밑반찬 만들기 이외에 쿠키, 상투과자, 샌드위치 등 제과 제빵 요리교실도 진행됐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13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를 운영한다.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는 중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 100명과 대학생 자원지도자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등 100여 가구에 산타복을 입고 방문해 이벤트를 펼치는 청소년 봉사활동이다. 12월 20일에는 일일 산타 이벤트를 진행해 직접 만든 카드와 포장한 선물을 전달하고 흥겨운 산타 율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가 지난 2일부터 실시됐다.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2020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 가능하며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결과 화면에서 출력도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전달받게 되며, 전달받은 취학통지서를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동에게 필요한 ‘취학아동 예방접종 통지서’, ‘교육급여 신청 안내장’ 및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함께 안내한다.
1만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민간 중구체육회장 선거일정이 오는 26로 확정됐다. 중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에 출마하려는 후보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2일간 후보등록 신청과 함께 2천만원의 기탁금 납부해야 한다. 후보자 선거운동은 후보 등록 다음날인 18일부터 25일 오후 10시까지 8일간이다. 그동안 중구의 체육회장은 기초자치단체장인 중구청장이 겸임해 왔다. 이번 민간체육회장선거는 법령이 지난 2018년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금지법(정치와 체육의 분리,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통과) 되면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중구체육회장 선거는 선거일인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신규 거점공간으로 선정돼 5월부터 8개월 동안 교육비 전액과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 음악교육이다. (재)중구문화재단은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으로 서류접수와 인터뷰를 통해 순수한 활동의지와 관심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51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You raise me up, 섬집아기, 아리랑, Farandole 등을 오케스트라 합주 6곡, 피아노 협연 2곡, 합창 3곡, 타악기 파트 등을 연주하며 음악감독 및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 초부터 전용스티커를 부착하면 일반종량제 봉투로도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되며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가정에만 적용된다. 음식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는 동주민센터나 종량제봉투 판매처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반(공동)주택 주민들은 배추나 파, 무 조각 등 김장쓰레기에 한해 10ℓ 또는 20ℓ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은 후 전용스티커를 붙여 내놓으면 된다. 이 경우엔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해선 안되며 김장쓰레기만 넣어야 한다. 김장쓰레기가 소량이라면 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기존 1ℓ,2ℓ,5ℓ 노란색 음식물 전용봉투에 담아 처리하면 된다. 김장쓰레기는 평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사이 지정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둔 11월 28일 충무아트센터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을 시작했다. 이날 점등식은 서양호 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인사 30여명이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50여 일간 충무아트센트 광장을 불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각양각색의 빛 조형물들도 설치해 포토존 역할과 함께 중구 도심을 거니는 이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의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성탄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히고 “광장에 밝혀진 트리가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데워 서로를 밝혀주는 희망의 불빛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도 관내 학교 급식에 사용될 김치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개별학교 단위의 김치 구매가 소규모인 탓에 유찰되는 경우가 종종 생겨 김치 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하고, 최근 김치 품질과 맛의 저하로 일부 학교에서는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대량구매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김치 공동구매 사전 수요조사에 나섰으며, 관내 34개의 초·중·고 중 15개교가 참여를 결정했다. 김치 공급업체 선정은 공개모집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현장심사, 품평회의 세 단계를 거쳐 최종 3개 업체가 결정된다. 이후 학교별 수요, 예산에 따라 선정된 업체와 자율 계약을 통해 김치 구매가 이뤄진다. 지난 18일 모집 공고가 끝남에 따라 20일부터 29일까지 본격적인 서류접수가 시작된다. 식품위생법 등의 법정요건을 충족한 업체로써 급식관련 작업장, 숙성실, 보관창고, 운반차량 등 필수시설을 보유한 업체라야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심사도 깐깐하게 이뤄진다. 구청 및 학교 담당자, 영양교사, 학부모단으로 심사평가단을 꾸리고 서류보다는 현장실사평가와 김치품평회에 높은 비중을 두고 심사를 하게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관내 3·4학년 초등학생과 아빠가 한팀이 돼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는 총 45가족이 참여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강당에 아빠와 하룻밤을 오붓하게 보낼 수 있도록 텐트 45채를 마련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3일 오후 6시에 모여 텐트 배정과 저녁식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된다. 먼저, 극단 로맨틱 용광로의 ‘아빠와 아이의 어드벤처 모험극’이라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아빠와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후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의 저자로 유명한 천효정 동화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동화 속 캐릭터인 ‘건방이와 삼백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이비행기 만들기 시간도 준비돼 있다. 종이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조종하는 방법을 배워 본다. 곡예비행 조정도 체험 가능하다. 유년시절 아빠의 추억에 현재 아이와 함께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난임 부부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Happy Couple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난임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부 정서치료 전문가 박성덕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장의 부부대화법 ‘당신, 힘들었겠다’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김장래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이 ‘난임치료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가장 피해야 할 관계구도로 서로 침묵을 지키며 자의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예측하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화의 끝이 보이지 않고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할지라도 결렬을 거듭하는 협상을 이어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참가했던 난임 부부들은 “양일 간 캠프 참여를 통해 난임이라는 힘든 여정 가운데 오롯이 자신과 부부를 바라보며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