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와 파라다이스(대표이사 박병룡)는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주)파라다이스는 동호로 264 등 4개소의 건축물을 중구에 무상 제공하고 관심분야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50년만의 새 단장을 마치고 5년전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지난달 17일 재개장 5주년을 맞은 중구 장충체육관이 누적 입장객 14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63년 개관한 장충체육관은 보수공사를 통해 2015년 1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 한 바 있다. 배구·농구·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콘서트, 포럼, 기업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장충체육관은 재개관 후 올해 1월 17일까지 누적관객 145만 3천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년간 장충체육관 행사 대관일은 279일이다. 장충체육관 1년 대관일은 2019년 279일, 2018년 281일, 2017년 241일, 2016년 233일, 2015년 195일로 매년 다수의 경기 및 행사가 개최 되고 있다. 장충체육관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5년간 배구경기 145회를 비롯해 농구, 국제태권도, 유도, 치어리딩, 이종격투기 대회 등 총 188회의 체육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10월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충무스포츠센터는 2월부터 ‘점핑 피트니스 수업’을 신설 운영한다. 점핑 피트니스는 관절에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트램폴린 위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프로그램이다. 점핑 피트니스 운동을 통해 민첩성과 순발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코어근육의 사용이 많아 근육운동과 밸런스 운동에 효과적이다.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점핑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수·금 오전 7시∼ 7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중구민은 월 7만원, 타구민은 월 7만7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점핑 피트니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무스포츠센터(02-2280-8400~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와 협력, 1970~80년대 소극장 문화의 중심이자 ‘한국 연극의 1번지’로 불려왔던 정동 ‘세실극장’ 옥상을 도심 속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 오는 3월 착공해 8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시설물 등으로 접근이 제한된 옥상은 총 566㎡ 규모의 전망대형 휴게 공간으로 변신한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그늘막, 녹지 공간이 곳곳에 조성되고, 지상에서 옥상으로 바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도 신설된다. 이밖에도 건축물 외벽(타일), 구조부재 등 보수·보강과 계단실 변경 등도 이뤄진다. 앞서 시는 2018년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공공건축가를 대상 지명설계공모를 실시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했다. ‘19년에는 문화재 현상변경허가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세실극장 옥상이 개방되면 정동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상에서 바라보면 오른쪽으로는 덕수궁이, 왼쪽으로는 국내 유일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간직한 서울성공회 성당이 내려다보인다. 세실극장 옥상 시민휴식공간 개방은 서울시의 ‘정동 역사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정동이 품은 대한제국(1897년~1910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회복하고, 정동 일대를 명소화해 지역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2019년 한해 각 사업장 시설개선공사 설계 및 보수공사를 외부용역 없이 자체 보수해 사업비 총 1억 원을 절감했다. 공단은 주요 시설개선공사 진행 시 △설계도서(도면, 내역서, 시방서 등)를 기술직원이 직접 설계하고 있으며 △직접보수(회현체육센터 기계실 도장 및 펌프 교체 등)와 △자체설계(구민회관 부설주차장 시설개선공사 등) 99건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약 1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안균오 이사장은 “2020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 제공과 함께 추가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중구청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공단 체육시설 2개소에 장애인근로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직장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중구시설관리공단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총 2개소에서 8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에 있다. 근로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14시간동안 각 체육센터에서 환경관리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뿐만 아니라 동호경로당 어르신 먹거리 전달, 약수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봉사활동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방성훈 본부장은 “우리 공단은 사회공헌활동 및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더 폭넓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일 60일 전인 2월 15일부터 선거일인 4월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토록 했다. 다만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행위는 가능하지만 지지연설은 불가능하다. ◆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위 금지 지방자치단체장의 금지행위는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창당대회, 합당대회, 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소속 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경우에는 무방하다. 특히 통·리·반장의 회의에 참석하는 행위는 안되지만 천재 지변 기타 재해가 있거나 집단민원 또는 긴급한 민원 발생 시에는 무방하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따라서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할 수 있는 사례 법 제86조제2항에 따른 제한기간이 아닌 때(2. 14 이전) 소속 당원만이 참
고위험 임산부 가사돌보미 지원 서울시 최초… 맞춤 서비스 제공 중구는 서울시 25개구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기사 돌봄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다. 이들에게 저눔ㄴ가사 관리사가 해당 가정으로 파견돼 청소, 세탁, 집안정리와 같은 기본적인 가사 서비스와 함께 식사 및 간단한 반찬준비, 위급상황시 병원연락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사돌봄 서비스는 하루에 4시간씩 최대 10일까지 지원되며, 이용주기는 주 2회 또는 10일연속(주말제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전액 구 예산으로 지원된다.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2020년 2월 1일부터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비용이 절반이하로 줄어든다. 의사의 판단하에 여성 생식기(자궁, 난소, 난관 등)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이 발생해 의학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새로운 증상 변화가 있거나 경과 관찰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추가적인 검사도 보험이 적용된다. 중증의 해부학적 구조 이상 환자 연 1회 인정, 시술, 수술 후 표과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는 서울시가 지난 2018년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 중 하나다. 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시·구 및 관련 업계 회의, 사례 조사 등을 통해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준비해왔다. 비닐은 재활용품목 중 대표적인 비유가성 품목으로 이물질 오염 등으로 재활용률이 낮고, 오염물질을 타 품목에도 묻게 만들어 타 품목의 재활용률 또한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아파트(공동주택)의 경우엔 현재 플라스틱과 함께 버리고 있는 음료·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요일과 상관없이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시는 투명 페트병만 별도 분리수거할 경우 고품질 폐페트병의 해외 수입을 최소화하고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트병의 경우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 30만 톤 중 80%가 재활용(24만 톤)돼 재활용률이 높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고 있어 고부가가치 재활용엔 한계가 있었다. 페트병 생산량 대비 약 10%(2만9천톤)만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고 나머지 부족분은 주로 일본에서 연간 2만2천 톤이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음료·생수 투병 폐 페트병 분리배출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위기대응팀을 가동해 예방정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감염환자 확산예방 등을 위해 입영일자 등을 일정기간 연기 조치키로 했다. 연기대상은 현역병입영대상자,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서 입영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들 중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적극적으로 입영을 연기하고, 중국을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대상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 연기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나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에서 가능하다. 한편, 2월 3일부터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 사회복무교육 대상자 전원에 대해서는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고열자는 귀가조치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부대 내 전파 확산 예방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적극 대응 중이며, 최근 중국을 방문한 입영예정자는 연기 신청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는 여전히 비상식적인 인건비, 급여성 경비 등 사유화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자행하면서 수많은 청년들과 회원들을 사지에 몰고 있다. 서울시 태권도 학교운동부는 초등팀부터 실업팀까지 총 69팀이고, 매해 2천명의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졸업하고 사회로 나서지만 갈 곳이 없다. 태권도학과 졸업생은 코치, 관장, 사범 등 지도자가 되는 것이 확실한 길이지만 처우가 열악하고 태권도장 역시 운영이 어려워 고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도장등록비를 납부 후 회원으로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전혀 없다고 밝히지만, 서태협은 심사수수료, 도장등록비, 명의 변경비, 심사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회원의 회비를 응시생 수에 비례해 심사수수료와 연동해 납부하는 회원의 회비 등 각종 수익금으로 비상근임원에게 상식 밖의 급여성 경비로 지출하거나, 임원 결격 사유자에게 부당하게 일비를 지급하고 있는 등 협회 내 돈 잔치를 열고 있는 것이 수차례 밝혀진 바 있다. 조사특위는 “서울시체육회는 제20차 이사회에서 의결정족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밀어붙이면서 서태협 관리단체 지정(안)을 부결시켰다”면
약수동 소재 ‘행복한 동행 LTA 태권도(관장 이호철)’는 남다른 행사로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원생 및 학부모들을 초청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본인들이 기부한 라면과 행사 수익금을 사랑의 성품(라면 40박스 환산액 80만원)으로 구입해, 태권도 수업을 마친 원생들이 라면을 안고 직접 동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성품을 기탁했다. 갑자기 아이들의 목소리로 밝아진 동주민센터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조현우 약수동장은 “천사같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 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한 동행 LTA태권도’ 이호철 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나 자신보다는 타인을 생각하면서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