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 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의료용 분리벽’ 검체 채취실 2곳을 운영해 검사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전하고 빠른 검사로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구가 신속하게 도입한 것이다. 의료용 분리벽이란 중앙에 아크릴 벽을 두어 의료진과 검사대상자의 공간을 분리하고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토록 만든 것이다. 의료진이 맞은편 검사대상자와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검체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음압기를 설치해 내부 공기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감염 우려를 낮춘다. 레벨D 방호복 착용 없이도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 보호장비 절감은 물론 검사 시간 단축으로 의료진 피로도도 감소시킬 수 있다.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최성영(감염병관리의사)은 “이전에는 검사할 때마다 매번 보호복을 갈아입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 체력 소모가 훨씬 덜하다. 소독도 검체 채취 후 검사대상자가 머문 공간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짧아져 검사가 지연되는 일도 드물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제로 1인당 걸리는 검사시간이 약30분에서 10여분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손잡고 원격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해 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마주한 교사들에게는 기술적 지원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지난 21일부터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사들의 온라인 화상교육 연수를 지원한다. 연수내용은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화상교육 에티켓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 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교사들은 여기에서 온라인 수업에 이용되는 화상회의 원격도구(Hangout Meet, Zoom)와 인터넷상에 자료를 올려 함께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도구 (Google drive, Padlet) 및 기타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연수 후 쌍방향 원격 수업 진행을 원하는 교사에게는 원격 도구 활용 보조교사 인력을 학교 로 지원해 온라인 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보완함으로써 수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확대 계획을 지난 8일 밝혔다. 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 6개 대표작을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 3일 공개된 국립무용단 ‘묵향’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심청가’,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 국립무용단 ‘향연’,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이 5월 8일까지 차례로 상영된다. 코로나19로 무거워진 국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인 만큼 국립극장은 기존 관객은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이 전통예술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대표작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창극 실황 영상은 사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문·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김철호 극장장은 “예술가들과 제작진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셨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전막 상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국립극장은 장기적으로 우수 레퍼토리 공연 영상화 사업을 확대하는 동
서양호 구청장과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4월 7일 충무로4가 진양상가에 위치한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구세군측은 시민들이 기부한 마스크를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 중 1천400매를 중구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 구는 환경미화원 250여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방침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보내주신 성의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헤쳐가겠다”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중구 관내 공중화장실 5개소를 대상으로 4월 1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중화장실의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 진단팀(CPO)과 합동으로 △여성안심벨 작동점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점검으로 진행됐으며, 불법촬영카메라 전용 탐지기를 이용해 보다 정밀하고 꼼꼼한 점검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중부경찰서와 연계한 합동점검을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5월 중 여자화장실 내 공용 1개가 설치됐던 여성안심 벨을 각 칸마다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여성안심 벨은 가까운 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계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안심 비상벨로 위급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중화장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시설관리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범죄사각지대의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수
지역사회 영양사업 기간제 근로자 모집 중구보건소…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중구보건소에서는 기간제 근로자 1명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영양사업(취약계층 돌봄 영양관리 등)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1명이다. 근무기간은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8개월이다. 취약계층 영양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식비를 포함해 매월 194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응시자격은 영양사 면허증 소지자이며 보건소 경력자는 우대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3일 오후 6시 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합격자에 한해 유선(휴대폰 등)으로 개별통보 하게 된다. 2차 시험(면접)은 오는 24일 오후 2시다. 의류제조업체 협업화 사업 공모 오는 29일까지 접수… 지원규모는 최대 7천500만원 중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의류제조업체 협업화 사업의 지원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제출방법은 접수기간 내 중구청 도심산업과 또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의류제조업체(다수 참여, 협업 지원 가능, 민간업체 공동참여 허용)다. 공모주제는 의류제조업체 공동의 협력사업 및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는 공동 스마트화 사업을 통한 판로 개척 또는
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20일 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관내 독거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효드림 봉사활동 ‘안녕 중구! 안녕 孝드림!’을 진행했다. 이 봉사활동은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독거어르신가구를 직접 방문해 문고리에 ‘안녕가방’을 걸어두고 전화로 안부를 묻는 봉사활동이다. ‘안녕가방’은 라면, 김 등 생필품 외에도 손 소독제와 비타민 등 다양한 응원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중구 개별공시지가(안)으로 3만4천98필지에 대한 토지 지번별 평방미터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청 토지관리과나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안)을 열람하고 인근 토지와 지가 불균형 등 열람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도 있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한다.
4·15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즉 선거인수(19세 이상 주민수)는 2020년 4월 3일 현재 총 18만2천337명으로 주민 수는 20만8천204명이다. 중구의 유권자는 15개동에 11만2천621명, 성동을 유권자는 4개동에 6만9천716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옥수동으로 2만2천762명, 다음으로 금호2·3가동 2만742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을지로동으로 1천727명, 다음으로는 소공동으로 1천773명에 불과하다. 각 동별로 살펴보면 중구 소공동 1천773, 회현동 4천875, 명동 2천672, 필동 3천650, 장충동 4천277, 광희동 4천617, 을지로동 1천727, 신당동 7천14, 다산동 1만3천119, 약수동 1만5천342, 청구동 1만2천614명, 신당5동 9천386, 동화동 9천263, 황학동 1만1천406, 중림동 10만886명이다, 성동구 금호1가동은 1만3천519, 금호2·3가동 2만742, 금호4가동 1만2천693, 옥수동 2만2천762명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3월 26일부터 31까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2천500세대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타격이 큰 취약계층에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감염병 극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위생관리와 더불어 충분한 영양분 공급이 중요하므로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김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주부식 9종으로 구성됐다. 적십자는 서울시 각 구청의 협조를 통해 비상식량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를 추진한다. 명단공개 예정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체납한 자로 이달 초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구는 3월 16일 명단공개 예정 대상자 21명에게 공개 대상임을 알리는 통지문을 개별 발송했다. 이들에겐 약 6개월간 소명 및 납부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그간 납부내역과 소명자료 등을 종합해 공개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하며 완납 의지를 보이거나, 회생절차를 밟는 등 공개제외 사유를 소명한 자는 명단에서 제외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며,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 성명도 함께 공개된다. 최종 명단공개는 11월 경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4월 1일부터 30일간 병무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병무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병무행정에 관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로 병역이행 과정에서 국민이 불합리하게 느낄 수 있는 규제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 사이트(http://www.epeople.go.kr) ‘국민제안-공모제안’ 메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현장 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우편 및 현장 접수는 4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