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가고 희망의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는 45년만의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소추 국회통과, 그리고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로 179명이 사망하는 등 국내 정치와 경제 상황이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보호무역이 가중이 우려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 러시아 파병,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 토박이 회원들은 대한민국 서울과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지키고 보존할 수 있도록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중구에서는 토박이 관련 조례등을 제정하고 신분증을 발행해 주고 인센티브까지 있어 작년말부터 많은 토박이들이 가입하거나 가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 토박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대폭 개방하겠습니다.
다사다난한 갑진년 한 해가 저물고 2025년 을사년이 시작됐습니다. 중구의 핵심 언론인 중구자치신문과 함께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난해는 한국문학의 기적 같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전 국민을 감동으로 가슴 뛰게 한 일이 그나마 큰 기쁨이었습니다. 2025년 새해도 넓게는 전 국민과 서울, 중구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있는 좋은 일들이 중구자치신문에 보도되길 기원합니다. 새해도 변화의 시작으로, 중구민에게 날마다 기다려지는 중구자치신문의 활기찬 새 소식으로 넘치기를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사라도 중구자치신문의 진솔하고 정확한 눈이 중구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의 중심 중구민의 행복의 터전이 되는 중구와 중구자치신문이기를 소망합니다. 중구민 여러분의 새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희망찬 을사년(乙巳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마을운동은 54년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한데모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서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후유증과 저출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지난해에는 주민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새마을가족은 그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이를 극복해 왔던 저력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원의 헌신적이고 단합된 노력으로 봉사해 다시 한 번 활기차게 새마을운동을 추진해야 합니다. 새마을운동은 건국이래 국가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중추적인 국민운동이라는 자부심으로 2025년 새마을중앙회 추진방향인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모토로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부터 선도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는 언제쯤 평화스러울까. 얼마나 더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까? 제발, 당파 싸움 하지 마세요. 정치인 정신 좀 차리세요. 서민들은 여러가지로 불안하고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되나요? 훌륭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지도자 여러분, 이기적 욕심을 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고 신임 받고 거짓말 하지 말고 똑바로 하면 모든 사람들이 믿고 함께 할 겁니다. 나라가 소란스러울수록 우리는 더욱 제 자리에서 자기 몫을 다하고 불우한 이웃을 돌보며 서로 사랑하며 슬기롭게 살아야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만큼 건강 조심하고 새해 기운 내어 잘해 봅시다. 주부환경 중구 연합회 회원과 중구민 여러분! 새해엔 환경보존에 앞장서 열심히 합시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가고 2025 을사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국가적 경사인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문고회원들과 함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사람은 어떻게 어떤책을 읽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으로 인해 종이책을 1년에 1권도 읽지 않는 성인 인구가 많은거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문고활동 여건이 변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정보화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욕구 수렴을 통해 기존의 문고사업 및 독서문화운동의 내실화를 기해야 합니다.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독서문화운동과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서 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야 합니다. 중구 새마을작은도서관이 2025년 새해에는 한단계 더 비상해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지난 12월 5일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양은미 길기영 손주하 이정미 허상욱 조미정 의원 등 6명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중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길기영 의원 등이 구청장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 이정미 의원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2월 5일 열린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 선정 문제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어린이집 급식 업체 선정 문제와 관련, “지난 11월, ‘중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우수업체 선정’이 있었다. 중구 내 어린이집에 우수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구매를 추진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중구 관내 어린이집 65개소 중 공동구매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공
최근 미술 전시와 도슨트 프로그램이 결합된 문화 행사가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진행 중인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ICONS OF URBAN ART)–어반아트: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전시가 대표적 사례다. 전시는 1세대 도슨트 김찬용의 강연 프로그램인 ‘어반아트의 모든 것’을 11월 23일에 개최한데 이어 12월 14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어반아트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미술관 중 하나인 MUCA가 25년 넘게 축적해 온 영구소장품 중에서 72점을 선별해 구성한 전시로, 익명의 거리예술가 뱅크시(Banksy)와 팝아트와 스트리트 아트를 결합한 미국의 아티스트 카우스(KAWS), 대규모 흑백 인물 사진을 도시 건물에 붙이는 프랑스의 거리 사진 예술가 제이알(JR), 거리예술과 정치적 선전의 경계를 허무는 미국의 거리예술가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다. 그리고 80년대 뉴욕 거리예술의 선구자 리처드 햄블턴(Richard Hambleton) 등 이름만으로도 도시 예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떠올리게 하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1월
중구에서는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와 집중상담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대입정시지원전략 설명회는 12월 12일, 오후 7시∼8시 30분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날 ‘2025학년도 정시 전형 방법과 지원전략 그리고 합격예측 까지!’라는 주제로 김장업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영훈고 물리교사 맡았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자료집 제공이라는 특전을 제공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12월 3일부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을 돕기 위한 힐링특강 ‘마음아, 安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내면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에는 베스트셀러 ‘관계를 읽는 시간’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심리상담 전문가 심지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인 묘장스님이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 △쉼표가 필요한 순간 △선명상을 통한 자기 돌봄으로, 각 회차마다 마음 챙김과 자기 돌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중림종합사회복지관(☎02-362-3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서울시가 회현동과 다산동을 ‘휴먼타운 2.0’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휴먼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재정비하고,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신축과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당국은 창의적인 디자인을 독려하며 규제 완화, 공사비와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 주민들은 휴먼타운을 통해 새 건물이 들어서고 더 많은 청년들이 중구에 터를 잡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품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30대 청년 중구 주민에게 이 지역은 일터와 주거지가 가까워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구는 직주근접과 옛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주거지입니다. 청계천이 흐르는 사잇길, 능선을 따라 고즈넉한 고택이 이어지는 풍경, 사통팔달한 지하철로 손쉽게 도달할 수 있는 직장들까지, 도심 속에서도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휴먼타운이 이 중구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준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모아타운 사례를 보면 우려가 생깁니다. 모아타운과 신통기획, 그리고 이번 휴먼타운 프로젝트까지, 이런 사업들은 지자체의 의지가 강하게 개입되는 경향이 큽니다. 이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제21회 백학축제’를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심상익)’와 ‘백학시장상인회(회장 김명식)’,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최병천)’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종교단체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해 온 동네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길기영 의원,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운영이 시작됐다. △자원순환 친환경용품 만들기 체험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명화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점자 키링 만들기 △서예로 가훈써주기 △먹거리 장터 △솜사탕 나눔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상인회에서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쿠폰’과 백학시장이 정성들여 만든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그리고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이사장 김정안)에서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2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3년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취재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을 심층 취재해 이들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상권회복과 도심주거환경개선,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역경제와 상권회복을 위해 내실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남대문, 동대문, 중부, 인현,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무교동 낙지, 신당동 떡볶이, 을지로 노가리골목 등을 브랜드화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대문 패션타운, DDP 주변 일대 패션·뷰티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서울시와 협업해 DDP 뷰티페스티벌을 K컨텐츠와 연계해 대규모 문화관광 축제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심장 중구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펼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