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양은미 의원이 여성리더 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6. 12. 21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이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의회 발전부문 2016년 대한민국 여성리더대상을 수상했다. 양 의원은 후반기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중구의 문화, 교육, 경제, 보건과 관련된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사항들을 감시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구청에서 청소차고 대체부지에 대해 의회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매매계약한 사실을 적발해 중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청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인 구청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기도 했다. 또한 다산성곽길 써드플레이스(the 3rd place) 건립 당시 구유지를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던 기존 무허가 건물을 수용하면서 부적절하게 변상금을 면제해준 사실 등도 정례회에서 지적하면서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한민국여성리더 대상은 지방의회발전, 대중음악발전, 문화예술교류, 경제발전, 사회공헌부문 등 16개 부문에서 23명의 여성 리더들이 수상했다. 양은미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 2016. 12. 21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청소년 산타클로스가 올해도 찾아온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후원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가 개최하는 '제10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가 12월 21일 오후 5시 30분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중구 관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카드와 선물을 나눠 주며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산타클로스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도 하면서 축제도 즐길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중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과 대학생 총 100여명이다. 이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봉사자들은 오후 5시 30분 중구청 광장에서 간단한 출정식을 갖고 후원기업인 두타몰 임직원과 함께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100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카드와 빵, 쌀, 식료품 등을 포장한 선물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어린이들이 있는 가구에는 봉사자들이 모여 배운 흥겨운 산타댄스와 준비한 미니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완성하는 훈훈한 시간을 갖는다. 어르신들께는 생필품을 전달해 드리고 안마봉사와 말벗도 되어 드린다. 한 팀당 3가구 이상을 방문 후 봉사자들은 중구청
/ 2016. 12. 21 중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체를 형성해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학교-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구는 2017년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시·비를 포함해 22억원의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과 교육협력사업을 벌여 총 16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올해 눈에 띄는 특화사업은 △대학연계 돌봄 및 학습진로 멘토링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 △중구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야호 △서울교대와 자기주도학습캠프 운영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아리 지원 △인문학과 함께하는 진로 북카페 운영 등이다. 피아니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12개 초·중·고 3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한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클래식'은 중구가 관내 기업인 (죽)이야기와 연계해 추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익악기로부터는 통키타 850대와 우쿨렐레 150대 등 악기 1천대를 지원받아 초·중·고 총 28개교에서 내년부터 기타교육을 정규 또는 방과 후 교육 시간으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이 공예, 탐방,
지난달 27일 철새생태 학습 및 먹이주기 행사를 인천광역시 강화도에서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2. 21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 회원 100여명은 지난 11월 27일 겨울철 생태계 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철새생태 학습 및 먹이주기 행사를 철새 이동통로인 인천광역시 강화도에서 펼쳤다. 이영도 회장은 "생태환경의 보고이자 철새 이동경로인 강화도를 찾아 철새생태를 학습하고 도래지를 찾아 직접 탐조를 한 후 철새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먹이주기 행사로 철새보전을 돕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 행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중구 일대 대로변에서 가로수 가꿈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화단에 담배꽁초 등 오물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동 청구로 일대에서 월동기에 들어갈 소나무 가로수에 친환경 비료인 막걸리로 영양을 보충해 주는 작업을 펼쳤다. 이영도 회장은 "도심
지난 10일 SBI 저축은행 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2016. 12. 21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명은 요셉 신부)에서는 지난 12월 10일 SBI 저축은행과 중구청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 & 성품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SBI 저축은행 봉사자 150명이 참여해 중구 내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김장 김치(7kg)와 선의물품(잡곡 외 14종)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명은 관장은 "다사다난한 병신년을 보내는 12월 끝자락에 SBI 저축은행에서 김장김치와 성품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당종합복지관에서는 여러분들의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6. 12. 21 고령임신부가 산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동반될 경우 태아 기형아 확률은 10명 중 1명꼴로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병원 연구에 따르면, 출산 당시 나이가 35세 이상인 고령 임신부의 경우, 태아 염색체 이상의 확률은 나이 자체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3.1%이지만, 다른 염색체 이상의 선별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동반된 경우에는 태아 염색체 이상이 10.6%로 3배 이상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늦은 결혼으로 고령 임신부의 비율이 증가하는데, 의학적으로 35세를 기점으로 난자의 상태가 저하돼 수정 시 염색체 이상을 초래, 다운 증후군을 포함한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진다. 때문에 많은 고령 임신부들은 임신 초기부터 태아 염색체 확인을 위한 양수 검사 시행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그렇다면, 양수 검사를 받은 고령 임신부 중 실제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확인된 경우는 얼마나 될까? 제일병원이 2015년도에 태아 염색체 검사를 받은 임신부 9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혈액이나 초음파를 이용한 선별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고령임신 이유로만 검사를 받은 임신부 중 태아 염색체 이상으로 진단된 확률은 3
/ 2016. 12. 21 오는 2017년 7월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가 뮤지컬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Talent M&M'의 최종 지원작을 선정했다. 뮤지컬영화 제작지원을 통해 뮤지컬영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Talent M&M'은 2017년부터 중편 부문을 확대하고, 최종 제작지원작 선정에 있어 두 번의 심사를 진행,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뮤지컬영화를 제작 지원하고자 했다. 2017년 'Talent M&M'은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2개월 간 기획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6편의 뮤지컬영화 기획안이 접수돼 중편 1편, 단편 3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심사를 진행한 3인의 심사위원에 따르면 중편 부문의 경우, 지원작에 선정되기 위해 멋진 점들로 치장한 작품보다는 뮤지컬영화 제작을 향한 도전 의식, 영상과 음악에 대한 연출자의 감각, 전반적인 제작 역량이 작품선정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단편 부문은 독창적인 소재와 스타일을 갖추어 뮤지컬영화로 재미있게 구현할 수 있는 비전이 보이는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중편 '유혹'과
/ 2016. 12. 21 병신년(丙申年) 중구의회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지금의 기분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은 '시원섭섭하다'일 것이다. 항상 지난 한 해를 돌이켜봤을 때 잘한 일보다 아쉬운 일들이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아마도 현재의 아쉬움을 보완해 다가올 새해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욱 알차게 살아가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얼마 전 중구의회는 올해의 마지막 회의를 끝마쳤다. 12월에는 모든 사람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우리 중구의회에서도 12월에 열리는 정례회에서 올 한 해 구정운영을 진단하는 구정질문과 2017년 예산을 심사하며 주민의 뜻에 충실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 정례회가 끝난 지금, 한 해를 돌이켜보고 특히나 지난 정례회를 곱씹어보며 남는 아쉬움들을 우리구의 더욱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한 타산지석으로 삼는 것이 의원의 본분 중 하나일 것이다. 올해 중구의회 의원들은 중구청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상의 하자가 있는 사업을 찾아냈으며, 그와 관련한 구정질문과 주민 편익을 감소시키는 여러 사안들에 대한 구정질문들이 쏟아졌다. 구청을 상대로 하는 구의회의 구정질문은
/ 2016. 12. 21 세계 그 어느 곳에도 없는 우리나라의 경로당 역사(歷史)는 고려시대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되어있다. 고려 때 노소(老所)라는 공간이 있어 양반가정의 사랑방에 설치하여 친교의 장(場)으로 활용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태조때 관청형태의 기로소(耆老所)에서 70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예우로서 정해진 바로는 왕도 늙으면 함께 하였다고한다. 그 후 조선시대 및 일정강점기 시대에 없어졌다가 자유당 정부 때부터 노인정이 설치되어 1970년대 부터 정부의 지원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1989년 노인 복지법 개정으로 현재의 경로당 명칭으로 바뀌었고 1991년부터 아파트를 건축 할 시에 일정 세대수가 충족되면 경로당 건립이 의무化 되고 이에 따라 경로당이 명실 공히 노인들의 건강 여가 복지 시설로 확고히 자리 매김을 하게 되었다. 전국의 6만 4천여 개의 경로당은 노인 여가 시설로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고 현재도 進化형이며 경로당은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경로당은 많은 노인들이 집단으로 함께하는 공동체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럿이 모인 관계로 의사소통, 회원 간 대화부족으로 여러 갈등 요소
/ 2016. 12. 7 중구는 지난 11월 29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한 '2016년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중구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과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과제인 '중구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사업은 주민 참여로 골목특성을 살려 골목문화를 창조해나가는 사업으로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해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사업과정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올해 전국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82개 국민디자인과제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24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문가 심사 50%와 현장투표 50%를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4팀을 선정했다. 중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정책과정 전반에 공무원, 주민,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해나가는 그룹이다. 중구는 지난 2월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구민,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서울 중구 하티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과제로'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를 진행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 왔다. '서울 중구
/ 2016. 12. 7 지하철 6호선 신당역 화장실이 깨끗해졌다. 지난 11월 28일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국민의당, 중구1)에 따르면 "6호선 신당역 화장실 리모델링, 6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사업이 최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약수, 청구, 동대입구, 명동역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슬림형 게이트 등을 새롭게 설치하면서 중구 관내 지하철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시킨 최 의원이 올해에도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2016년도 사업계획에 관내 지하철 편의시설 예산을 다양하게 반영하면서 이루어진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6호선 신당역 화장실 리모델링은 장애인화장실 남녀구분과 여성화장실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올 7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 화장실 구조개선, 등기구, 타일, 변기, 마감재 등을 전면 교체하는 등 거의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꿨다. 또한 1억 원이 들어간 신당역 6번 출입구 캐노피도 준공돼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최 의원은 기상여건 악화 시 시민 안전을 위한 출입구 캐노피 설치에 약수 3번, 신당 6번, 청구 3번, 을지로4가역 4번 출입구 등을 반영했다. 청구역 3번 출입구는 규모가 큰
/ 2016. 12. 7 이혜경 시의원(중구2, 새누리당)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7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회현 제2시민아파트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회현동1가 147-23에 위치한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1개동 352가구로 1970년 5월 준공됐다. 2004년 1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06년 보상계획 공고에 의해 주민동의 방식으로 정리사업을 추진했으나, 보상가격 및 절차에 대한 서울시와 주민간 입장차이로 현재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전체 이주 후 철거' 방침에서 '리모델링을 통한 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사업을 변경하겠다고 발표, 리모델링 이후 주민들에게 토지사용료를 물릴 수 있다고 하자 서울시와 주민간의 합의는 더욱 요원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주민들은 먼저 리모델링 변경 결정이 주민들과 합의되지 않았다는 점, 3천만원에서 5천만원에 이르는 리모델링 비용 부담을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여기에 서울시가 보상을 거부한 주민들에 대한 강제 퇴거명령, 의향서 미제출 가구에 대한 보상협의 중단 등을 선언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