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정호준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신당3동 주민과 정호준 의원, 박기재 의장 등이 참석해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이 신당5동에 이어 신당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한잔하세'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신당3동 주민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이 배석했다. 정 의원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국회의원 우수상과 의정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더욱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국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독거노인과 어린이, 장애인을 위한 무상교육, 방문진료, 예방접종, 노인요양 서비스 등 사회의 약자를 위한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약수고가 철거와 약수동 로터리 주변 상권 활성화,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 국립의료원 이전 문제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 주민은 "독거노인을 지원하고 있는 데 선정하는 과정이 잘못됐다"며 "혜택을 받아야 하는 독거노인은 혜택을 못 받고 엉뚱하게 부유한 노인이 혜택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지난 12일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초복맞이 위안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입력 2013-07-17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맞이 위안잔치'가 초복을 앞둔 지난 12일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황학동 어르신 35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잔치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소재권 의원, 송세영 주민자치위원장, 한재영 새마을금고 이사장, 황학동 소재 경로당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위안잔치는 황학동 직능단체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에서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식전공연으로 사물놀이와 아코디언, 색소폰 합동연주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228개의 자치평가 부분에서 47개의 최우수, 우수상을 받고 2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며 "비록 중구 예산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노인을 위한 예산과 일자리 창출, 노인교육, 복지 시설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웃음이 많아야 복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항상 웃을 날만 가득하길
지난 10일 '신당 꿈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이충석 회장 등 회원들이 에어컨을 기증한 후 김유미 센터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에어컨을 기증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충석)는 지난 10일 '신당 꿈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유미 이하 아동센터)를 방문, 최신형 에어컨(100만원 상당)을 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9일 새로운 둥지로 아동센터가 이전했지만 아동교육실에 에어컨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회원들이 에어컨 전달을 결정했기 때문.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아동센터는 작년 9월 고구마 캐기 등 문화체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구청에서 지원하는 운영비로 에어컨을 구입할 수 없어 회비를 모아 에어컨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오는 9월에는 장충고 학생을 동원해 경로당 청소를 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나의 꿈 나의 주장'이라는 발표회도 열 계획이다. 현재 아동센터는 35명의 아이와 3명의 사회복지사 외에도 자원봉사자와 실습생 등
지난 3일 명동 동보성에서 남대문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위한 세미나에 앞서 김재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600년 전통의 남대문시장이 국제 명소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일 명동 동보성에서 열린 '남대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남대문시장 상인회 및 41개 지회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전략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변명식 교수는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6억2천만원을 투입,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종합유통기능과 모든 상품이 판매되는 남대문 시장의 가치를 높여 최대 7대 명소 시장으로 '브랜드 업'을 하겠다는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또 △모두가 함께하는 완쾌한 시장 △대한민국 최고의 서비스와 질서가 있는 글로벌한 시장 △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7대 전통시장 △꿈과 희망, 문화가 있는 프라이드 시장 △점포 혁신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두가 참여하는 상생의 시장 △규칙을 준수하고 나눔 경영과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 시장으로 남대문시장을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ICT 융합을 이용해 모바일홈페이지와 상
지난 8일 화재보험 가입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이혜경 의원, 최창식 구청장, 이병오 지점장, 박영순 부지점장) 농협은행 을지로4가 지점(지점장 이병오)은 지난 8일 구청장을 방문, 세대당 5천원씩 500세대에 250만원의 화재보험을 가입한 보험증서를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오 농협 을지로4가 지점장과 박영순 부지점장, 장동훈 팀장, 이혜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보험증서는 화재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세대당 1천만원씩 50억원의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오 지점장은 "중구자치신문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큰 감동을 받아 드림하티 사랑심기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보험기간은 1년이지만 근무하는 날까지 매년 화재보험을 갱신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의원은 "이 지점장의 뜻을 반영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4월 말까지 저소득 세대의 명단을 요구했는데 업무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5월 말이 돼서야 명단을 확보했다"며 "업무량이 많은 복지사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