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정 계약문화 정착과 건설현장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신한은행과 페이컴스와 차세대 전자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구축한 ‘클린페이’는 발주기관이 지급한 공사대금 중 근로자 임금지급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정거래지원시스템으로 클린페이를 도입함으로써 최근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 하위 사업자와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시스템 도입 및 유지보수 전액 면제 △차세대 클린페이 운영관련 지원 및 협력 △이용자 홍보 및 교육관련 서비스 제공 등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해가고자 한다”며 “클린페이 도입으로 상생경영과 ESG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혁신공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7월 21일 조선호텔, 롯데 애비뉴엘 영화관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서장이 방문해 이루어진 이번 컨설팅은 여름휴가 및 집중호우에 대비,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관광시설과 복합 상영관에 대한 위험환경을 사전에 개선하고 여름 성수기 전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지 △피난·방화설비 유지·관리 지도 △초기 인명대피·인명구조·상황전파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작동 방법 교육 △관계인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및 지도 △호텔 객실 내 취사 기구 반입 및 취사행위 금지 안내 △외국인 화재 대비 안내문 비치 지도 △호텔 종사자에 대한 화재 대응 요령 및 피난기구 사용법 교육 등이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대부분의 대형 호텔들은 소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동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피난 대피 훈련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연금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공무원, 직업군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 다른 공적연금 가입자와 소득이 없는 배우자, 27세 미만 학생 등은 원칙적으로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가입대상인 ‘사업장가입자‘, ‘지역가입자‘와 본인 희망에 의해 가입하는 ‘임의가입자‘, ‘임의계속가입자‘로 나뉜다. 1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용자가 ‘사업장가입자’에 해당하고,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자영자, 농어민 등이 ‘지역가입자’가 된다. ‘임의가입자’는 전업주부, 재학 중인 학생 등 가입대상은 아니지만 본인이 희망하여 가입하는 사람이고, ‘임의계속가입자‘는 60세 이후에도 본인이 신청하여 계속 가입하는 사람이다. ’88년 시행된 국민연금은 ’99년부터 전 국민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하여 ’22.12월말 기준 2,250만명이 가입(경제활동인구 2,867만명 중 78.5%) 중이다. (’88) 10인 이상 사업장 대상으로 제도 도입 → (’95) 농어촌 거주자로 가입대상 확대 → (’99) 도시지역 자영자로 가입대상 확대 등 전국민 연금 시행됐다. 전체 가입자 중에서 사업장가입자가 65.8%를 차지하고 있고, 본인 신청에 의해 가입
국민의힘 중구성동 당원협의회 소속 지상욱 위원장과 시·구 의원들은 지난 7월 25일 김기현 당 대표, 김병민, 조수진, 김가람, 강대식 최고위원,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과 수도권 당협위원장 등 지도부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 용안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전북 익산은 정부가 이번 폭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곳으로서, 금강 하류에 있는 해당 단지 일대는 최근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설하우스 단지와 농경지, 축사가 물에 잠긴 곳이다. 지상욱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박영한 시의원, 소재권, 엄경석,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구의원들은 이날 침수로 인해 시설하우스로 흘러들어온 토사와 오물을 제거하고 동시에 피해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지상욱 위원장은 “지역을 떠나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수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의 남산 고도지구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종합한 건의 사항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남산 고도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중구 건의 사항은 △회현동・다산동 일부에 적용된 조건부 완화 철회 △정비사업 추진 시 높이 추가 완화 △고도지구 지정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 대한 구제방안 마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지원 △중복규제지역의 고도지구 추가 해제 등이다. 현재 중구는 5개 동(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이 남산 고도지구에 해당한다. 지난 6일 서울시에서 열람 공고한 남산 고도지구 재정비안에 따르면 1・2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12~20m에서 20~28m로, 준주거지역은 기존 20m에서 최고 40m까지 완화된다. 하지만 회현동과 다산동에서 1‧2종 일반주거지역 일부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8m까지 올려주는 ‘조건부 완화’가 채택됐다. 중구는 조건 없는 ‘절대높이 8m 완화’를 요청했다. 주변 지역과의 높낮이를 비교할 때, 이들 지역에 조건부 완화를 건다는 것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구는 일률적 완화를 해도 경관 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지형 특성 등을 반영한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 소속 중구체조협회(회장 문영희)는 지난 7월 23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서울특별시장배 생활체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25개구에서 동호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는 어르신부 생활건강체조에서 포크댄스팀이 1등을 차지했다. 그리고 일반부 생활댄스체조에서 중구 몬스타 줌바팀도 1등을 차지했다. 어르신부 생활댄스체조에서는 중구 웰빙댄스팀이 입상했으며, 중구체조협회는 응원상을 수상했다. ·
MZ세대를 중심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에서는 ’국민연금 개혁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8회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한다. 맹목적 불만보다는 진지한 토론과 성찰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국민연금‘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국민연금은 왜 필요한가 노후는 길어지고 있으나, 부모를 모시는 가정은 감소하고 있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노후의 소득은 감소(상실)하는 반면, 평균수명 증가로 은퇴 이후의 삶이 길어지게 돼 노후생활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 기대수명은 1990년 71.7세, 2020년 83.5세, 2050년 88.9세로 증가된다고 한다. 사회가 개별화되고, 핵가족화 등 가족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과거 부모 부양이 당연시되던 인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3.3명은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고,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국민 6.7명 중 68%는 국민(직역)연금으로 준비한다고 한다. ‘노령’이라는 사회적인 위험에 대비해 노후 빈곤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필요하다. 차량 구입시 사고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듯 소득 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9988 경로당 운동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9988 경로당 운동 프로그램’은 주 1∼2회에 걸쳐 건강지도자가 2인 1조로 경로당을 방문해 허약, 치매, 낙상 예방 운동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실생활에서 하기 쉬운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소도구(고무밴드, 짐볼, 폼롤러 등) 활용법을 배우면서 1시간 정도 신나게 땀 흘리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 신규 건강지도자 41명을 추가로 양성했다. 그 결과 참여 경로당을 5개동 8개소에서 11개동 17개소로 확대하게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의 회장은 인근 보건지소로 전화해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장충단 공원에 모여 정해진 걷기 코스를 걷는 ‘걷기 좋은 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건강지도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도 즐기시며 마음속 적적함도 달래셨으면 한다”며 “본격적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과 시민실천단 회원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악취가 없는 전통 재래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자연보호 중구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악취야! 곰짝마∼EM 살포가 해결사’라는 주제로 관내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부산물 코너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EM항균성 탈취제와 살균소독제를 악취 등 위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닭, 돼지의 부산물 매장 주위에 살포하는 등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통시장의 부산물코너 악취를 조금 이라도 없애려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금년은 EM항균성 탈취제와 살균소독제를 함께 살포함으로서 주민 건강에 중점을 두는 활동에 상인들이 적극 참여해 청결한 시장골목환경으로 크게 변화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7월 21일 기획상황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장애인체육회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날 중구장애인체육회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 시장을 대신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후 2차 이사회가 열려 임원 신규추천, 사무국 운영규정(안) 신설, 내년도 예산 편성 등 안건을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가졌다. 5월에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아 장애인 생활체육과 선수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구장애인체육회 정식 출범에 발맞춰 이달부터 회현체육센터에서는 주 1회 장애인 대상 수영 강좌를 운영한다. 관내 복지관, 공공체육시설 등에서도 농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한궁, 플로어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은 중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070-8832-424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은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의 50%를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7월 21일, 집중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장암면 일대를 방문해 농가 피해 지원에 나섰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폭우로 논산과 공주, 청양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동참해 복구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장암면 일대의 수해 피해를 입은 수박 농가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은 침수로 무너진 하우스 내 농작물과 비닐, 농자재를 정리하는 등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 부여군 박정현 군수도 현장에 함께 나와 복구 작업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길기영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준 동료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실의에 빠진 농가에 이번 방문이 희망과 용기가 되어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7월 7일, 서울시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서울을 향한 관광특구 옥외광고 규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광특구 광고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한 옥재은 의원을 비롯해 강준식(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오민석((사)공무원공상유공자회 상임감사), 이기창((사)올바른 광고문화 대표), 임정훈(변호사), 황태훈(PMX 대표), 최지혜(기자), 백승운(서울시 도시경관담당과 광고물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지역인 자유표시구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 강남 마이스 특구 내 강남구 코엑스 일원(건물 4개/78,400㎥)으로 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자유표시구역 운영으로 인한 성과는 제도적‧경제적‧공익적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표시규제 완화 등 특례 적용으로 디지털 광고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신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고 매출액 1천74억 원 및 옥외광고 전‧후방 산업 503억 원 매출 등 총 1천577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하지만, 20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된 후 이와 같은 경제적 성과를 거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