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페이컴스 상생경영·ESG경영 강화 협력키로
차세대 전자 대금지급시스템 도입, 집행의 투명성과 안전성 강화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정 계약문화 정착과 건설현장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신한은행과 페이컴스와 차세대 전자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구축한 ‘클린페이’는 발주기관이 지급한 공사대금 중 근로자 임금지급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정거래지원시스템으로 클린페이를 도입함으로써 최근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 하위 사업자와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시스템 도입 및 유지보수 전액 면제 △차세대 클린페이 운영관련 지원 및 협력 △이용자 홍보 및 교육관련 서비스 제공 등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해가고자 한다”며 “클린페이 도입으로 상생경영과 ESG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혁신공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