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호텔·영화관 등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조선호텔·롯데 애비뉴엘 영화관 등 대상, 여름휴가·집중호우 대비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지, 피난·방화설비 유지·관리 지도 등 교육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7월 21일 조선호텔, 롯데 애비뉴엘 영화관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서장이 방문해 이루어진 이번 컨설팅은 여름휴가 및 집중호우에 대비,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관광시설과 복합 상영관에 대한 위험환경을 사전에 개선하고 여름 성수기 전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지 △피난·방화설비 유지·관리 지도 △초기 인명대피·인명구조·상황전파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작동 방법 교육 △관계인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및 지도 △호텔 객실 내 취사 기구 반입 및 취사행위 금지 안내 △외국인 화재 대비 안내문 비치 지도 △호텔 종사자에 대한 화재 대응 요령 및 피난기구 사용법 교육 등이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대부분의 대형 호텔들은 소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동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피난 대피 훈련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