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월 22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정미 의원, 부위원장에 윤판오 의원을 선출하고, 위원으로 양은미,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길기영 의원을 선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중구 관내 어린이집 보조금 관리 및 중구문화재단 본부장 채용에 관한 위법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미 조사특위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서 중구 관내 어린이집 보조금 관리 소홀 의혹이 보도되고, 지난 제287회 중구의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청 산하단체인 중구문화 재단의 본부장 채용 과정의 부정적 사례가 제기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해당 사안에 대해 위법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집행기관을 감시·견제 의무가 있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각종 의혹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통해 실태를 파악해 보조금 관리의 정상화 및 산하단체 인사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재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조금 관리 소홀 의혹과 중구문화재단의 본부장 채용과정에서 발생된
“중구를 떠나 산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지. 내 인생이 온통 여기에 녹아있는 걸” 630년 역사를 간직한 중구를 이어가는 중심에는 토박이들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월 22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발굴해 토박이패를 증정했다. 이번에 신규 토박이로 발굴된 주민은 총 24명. 이로써 중구의 공식 토박이는 총 264명에 이른다. 그야말로 중구의 산증인들이다. 특히, 올해는 중구에서 80년을 거주하신 최고령 토박이뿐 아니라 무려 두 쌍의 토박이 부부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중구는 1999년부터 토박이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토박이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토박이로 선정된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 60ℓ 무상제공, 증명서 6종 발급수수료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 혜택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중구 토박이회’에 가입 자격이 주어져, 중구 내 전통문화 보존과 발굴을 위한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1999년에 결성된 중구 토박이회(회장 정동기)는 과거를 현재와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서울 토박이들의 일상과 말투가 담긴 ‘장소팔 만담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새해에 주민 일상에 더 든든한 정책으로 다가간다.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을 신설·변경해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도록 돕는다. ▲생활·행정 구는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먼저, ‘우리가족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가족관계 전문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동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마다 확대 운영돼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준다.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도입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고, ‘준등기우편 활성화’가 추진돼 직접 우편물 수령이 어려웠던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신속한 우편물 전달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혼인신고 시 태극기 증정’ 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또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
서울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은 23일에서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화동 골목형상점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신평화패션타운은 23일 21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설 명절 준비를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중구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나섰다. 1월부터 4월까지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든 규제다. 법령,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 민간 활동을 제약하거나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라면 내용과 분야를 막론한다. 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온통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또 주민들이 자주 찾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발굴한다. 여기에 더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그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규제로 인해 해결되지 못한 사안을 다시 들여다볼 예정이다. 민원 자료를 재검토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제안된 규제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검토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빠르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하면 서울시나 중앙부처와 협의해 더 큰 틀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구는 30년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던 남산 고도제한을 완화하며, 규제개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남산 고도제한은
대한웰다잉문화협회(회장 이태영)가 2025년 1월 12일 창립한 후 첫 일정으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형무소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그리고 운영진이 구성된 만큼 웰다잉 교육과 강의를 책임있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것이다. 이태영 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애절함을 느끼면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일제와 싸워 온 걸 보면서 우리도 나라를 항상 먼저 생각하며, 교육을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나라 없는 설움으로 모진 핍박을 받은 선열들을 생각하면 나는 지금 과연 무슨 생각으로 살아 가는 가를 뒤돌아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향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인 나는 어릴 적에 독립문을 들락 거리면서 커왔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대한웰다잉문화협회를 위해 의미 있는 장소에서 첫 탐방을 실시했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이프리카 속담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다짐해 보는 희망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웰다잉 강사 및 상담사 과정 제21기 수강생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3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30시간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매주 토요일은 대면, 비대면으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월 15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 및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명예회장, 김정전 조걸 고문,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정원 97명 중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2025년 사업계획은 △3월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이사회 3회 △회장단 회의 4회 △경영애로해소위원회 2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간담회 행사로 기관장 초청 간담회 3회, 임원 워크숍 2회, 상공회장배 골프대회, 송년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 사업으로는 실무교육 월 평균 3회, 5월엔 제21기 CEO과정 개강과 조찬 포럼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상담사업은 서울시 지침에 따라 각 25개구 상공회 별도 운영에서 서울상공회의소 통합운영으로 변경됐다. 중구상공회 산하 골프회(회장 김기화), 산우회(회장 정구), 아우름 봉사단(단장 박선영), 컬처클럽(단장 임수연)도 각각의 계획에 맞춰 내년 일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 기타사업으로는 행복 나눔 판매전 및 글로벌 무역 인재 육성 등
서울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은 23일에서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화동 골목형상점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신평화패션타운은 23일 21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설 명절 준비를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중구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월 16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구지구협의회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자율참여 성금으로 각종 재난, 재해 이재민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중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소재권 의장과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구지구 협의회 노순이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적십자회비 모금 현황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복지 현장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재권 의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자원봉사,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1월 14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교구장실에서 신년 인사를 겸한 환담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정순택 대주교의 초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두 사람은 약 30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중구와 천주교가 함께해 온 다양한 사업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성탄 명동 축제에 11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며 “중구청에서 명동 안전관리에 힘써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중구에는 명동대성당·교구청·서소문순교성지까지 천주교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설들이 많이 있다”며 “중구청의 지속적인 협조로 시설들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중구는 성당, 교회, 사찰 등 지역 종교단체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명동대성당은 중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함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2027년에 세계적인 행사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중구에서 열리게 돼서 매우 뜻깊다”며 “성공적으로 개최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前 유럽위원회 집행위원장)는 1월 15일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패트릭 아우아(Patrick Awuah Jr., 58세, 아시시 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휴 에반스(Hugh Evans, 41세, Global Citizen 공동 설립자 겸 CEO), 완지라 마타이(Wanjira Mathai, 53세,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총괄)를 공동 선정하고, 설립자특별상 수상자로 사나나 구스마오(Kay Rala Xanana Gusmão, 78세, 동티모르 총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Jose Manuel Durao Barroso) 위원장은 “제6회 선학평화상은 평화라는 이상(理想)을 실행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한 혁신적 리더들에 주목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난제에 과감히 도전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낸 선구자들”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아우아는 아시시 대학교(Ashesi University)를 설립해 아프리카 젊은 인재들이 STEM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환경을 조성한 교육 개혁의 선구자다. 그의 노력으로 졸업생의 90% 이상이 양질의 일자리
중구의회(소재권 의장) 의원들이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첫 행보로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부대시설(골프연습장)을 현장 점검했다. 이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1월 13일, 소재권 의장은 충무아트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11월27일 폭설로 인해 파손된 골프연습장 골프망 수리가 완료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복구됐는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소재권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이 동행해 충무아트센터 부대시설(골프연습장)의 정상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구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과 사업관계자들에게 조치결과 및 향후일정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현장을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다. 또한 스포츠 센터가 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줄 것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등에도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 했다. 소재권 의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답을 찾기 위해 새해 첫 방문지로 충무아트센터를 선택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