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서 ‘중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으로 691억원을 확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썼다. 특히 사업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시 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서 확정된 2024년도 중구 주요 예산은 △사회복지 예산 36억 1천800만원 △교육복지 예산 2억원 △공원·환경 예산 75억 9천800만원 △도로·교통 예산 6억 5천만원 △도시계획및주택정비 예산 152억 7천만원 △도시안전 예산 98억 8천900만원 △문화관광 예산 135억 5천600만원 △산업경제 예산 183억 42천00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립 회현어린이집 확충 사업 7억 400만원 △신당동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5억원 △예관동 도로 청소차량 확대 12억원이다. △신당동 친환경 수공간 조성 2억원 △장교동 국내·외 서울공원 정비 1억 6천700만원 △장충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27년 만에 남산 1‧3호 터널 운영 개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통행권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아 우려된다”고 밝혔다. 옥 의원은 “중구를 비롯해 종로구, 용산구 등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은 일상적인 이동에도 누적되는 통행료 납부에 대해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불가피한 이동에도 납부해야 하는 통행료는 불합리적 처사”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징수돼 이때부터 중구, 종로구 등 인근 거주자의 통행권 제약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지만 별다른 개선 없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27년 만의 운영 개선에 대해서도 이들 주민의 이동 제약에 대한 해소 방안은 고려되지 않았다. 개선된 혼잡통행료는 1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부과하지 않기로 하고 도심방향으로만 2천원 징수하기로 결정됐었다. 옥 의원은 “서민 물가 부담 감안, 통행량 연구결과에 따른 남산터널의 혼잡통행료의 개선에 대해서는 다소 환영하나, 96년부터 통행권에 제약을 겪어온 중구, 종로구 등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지상욱 국민의힘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이 1월 15일 국민의힘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수도권 승부다. 제가 활동한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수도권의 중심인 서울의 가장 핵심지역으로 반드시 필승해야만 한다”며 “저보다 더 뛰어나고 참신한 시대가 요구하는 최적의 인재가 나서서 바람을 일으켜야만 한다. 그래야 수도권 선거에서 승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 위원장은 “또한 서울의 49개 선거구, 경기의 59개 선거구, 인천의 13개 선거구 등 121개의 수도권 선거구에는 1당 100의 용사들이 자진해서 나서고 당은 반드시 이기는 공천을 해야한다”며 “백의종군해서 당의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0년간 부족한 저를 지켜주시고 성원해주신 중구성동구을의 주민여러분과 당원동지여러분께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유니크팩토리에서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특강 및 실습 △일대일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첨삭 △인사담당자 및 기업재직자 토크콘서트 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강의가 1월 중 총 6회, 1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챗지피티로 블로그 수익화하기 △창업경험자와 현직자의 토크콘서트 등 창업의 기본에서 실전까지 5일 동안 20시간 걸쳐 두루 다룬다.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창업가, 대기업 재직자 등과 만날 수 있는 토크콘서트는 이번 교육의‘백미’다. 입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창업 노하우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월 9일 청년들을 만나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용 걱정 없이 각자의 꿈에 이를 수 있는 정보를 쏙쏙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구가 청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중구 관내 19개교(유1원, 초5교, 중5교, 고8교)에서 쓰일 학교시설환경개선 사업비 124억원 등 교육예산 약 136억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 내 소재한 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써 왔다. 그간 학교 현장에 방문해 필요사업을 청취하고,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시켰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남산초 병설유치원 신증설 등 7억 4천300만원 △청구초 냉·난방개선 등 5억 8천만원 △흥인초 학교시설환경개선 등 24억 5천200만원 △덕수중 운동장 환경 개선 등 12억 100만원 △창덕여중 냉·난방개선 2억 6천300만원 △성동고 정보센터 수영장 보수 등 32억 5천900만원 △성동공고 화장실 개선 등 28억 7천100만원 △성동글로벌경영고 장애인편의시설 1억 6천200만원 △서울의료보건고 특별교실 환경 개선 등 4억 7천500만원 △장충고 화장실 개선 등 4억 800만원 △한양공고 방진시설 개선 등 5억 5천900만원 등이다. 특히 박 의원은 운동부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
지난 1월 11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새해 구정 설명회 풍경은 그야말로 응원과 웃음의 향연이었다. 60여 명의 주민이 릴레이 형식으로 새해 덕담을 펼치는 자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건강, 내 편, 푸른 용, 희망, 행복, 행운, 화이팅, 대박, 웃음이었다. 행사장 500석이 꽉 들어찬 가운데 화기애애한 덕담 무대에서 주민들은 서로를 보듬고 토닥였다. 각계각층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덕담을 주고받았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덕담은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부터, “내 편 중구를 세 번 외칩시다”, “중구 화이팅 해요” 등 힘찬 응원과 푸른 용의 해가 가져다줄 행운을 소망하는 말로 이어졌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중구가 주민과 함께 달성한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격려하는 덕담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30초의 발언 시간을 지킨 주민에게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썼는데도 “이 말은 꼭 해야 한다며” 준비한 덕담을 꿋꿋이 쏟아내는 모습은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산동에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동호로 17가길 19)’가 1월 10일 문을 열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중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첫 사업지로 남산자락에 있는 다산동이 선정됐다. 다산동은 경사로에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가 좁아 통행이 쉽지 않다. 구는 이러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마을 관리 서비스가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다산동 주민커뮤니티시설인 담소정 2층에 모아센터를 들였다. 앞으로 모아센터는 △마을 환경 관리(청소, 방역 및 소독) △마을 안전 점검(우범지역 순찰, 재해·재난 대응) △주민 편의 (물품배달, 간단 집수리, 커뮤니티 시설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6명의 근로자들이 3인 1조가 돼 교대로 근무한다. 경사지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물품배달과 ‘간단 집수리’가 어르신과 장애인, 임신부 등 보행 약자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엄병숙 팀장(현 청구동장)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서울지방보훈청으로부터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중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해 7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중구청 지하 주차장 2면을 비롯해 총 8개 공공주차장에 16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확보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를 초대해 현판식을 개최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중구는 지난달 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일선에서 노고가 컸던 엄병숙 복지기획팀장을 공훈자로 추천했다. 주차면 16면 확보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중구 현실을 비춰보면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엄병숙 팀장은 관계자들과 의견을 듣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합리적인 규모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꼼꼼히 살피고 실행을 위한 예산확보 과정도 빈틈없이 챙겼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 위해 2024년부터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고 지원 대상을 넓힌다. 구는 ‘안전 중구’를 최우선으로 내걸고, 모든 주민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생활안전보험을 가입해 준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과 외국인은 누구나 오는 2월 9일부터 1년 동안 자동으로 생활안전보험에 가입된다. 상해 의료비 1인당 한도가 지난해 30만 원이었던 것이 50만 원으로 상향된다. 올해 신설된 장례비는 8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다치면 100만 원 한도에서 치료비도 지급한다. 새해부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가 간편해진다. 중구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빼기’ 서비스를 통해 배출 신고와 수수료 납부가 24시간 가능해진다. 복지 혜택도 더욱 확대된다. 저소득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비의 경우 배터리 교체 비용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5세∼18세 유‧청소년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월 9만5천원에서 10만 원으로 지원금액이 늘어난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지원금은 월 9만5천원에서 11만 원으로 늘어나며 지원 대상도 18세
연말연시 명동과 남산 등지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대처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새해에도 안전 최우선 정책을 이어간다. 안전 취약시설로 크고 작은 위험에 노출된 전통시장, 복지시설 및 노후 건축물, 학교 등 교육시설, 통학로 일대 등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가장 먼저 챙긴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구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한 시설물 설치에 집중한다. 특히 관리자가 없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 황학시장에는 상반기에 화재감지시설과 자동화재속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개별 점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와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통시장 화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시설화재에 대비한 시설도 보강한다. 갈치골목으로 유명한 남대문시장 본동상가 일대는 낡은 간선 케이블과 단자대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동대문 권역에서 가장 오래된 평화시장에는 노후화된 전기케이블에 사물인터넷(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화재 발생 시 안전 관리자에게 상황을 전달해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활성화유공(생활환경개선) 옥외광고물 업무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울 자치구 중에는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옥외광고 업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기준은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수거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이다. 중구는 특히 △다산로 일대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 △명동·동대문관광특구 불법광고물 민관합동 단속 △정당·집회 현수막의 효율적 정비를 위한 휴일 기동반 운영 △명동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유치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우산 제작 등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 광고물 예방에 힘쓴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러한 중구의 노력은 지난해 말 명동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높은 건물과 낮은 건물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선보이는 등 지역 상생 방안과 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을지, 신당5동, 회현경로당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나이, 신체 크기, 장애, 능력 등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나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 정도와 이용 인원을 고려, 순차적으로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해왔다. 2020년 장충경로당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필동 및 충현경로당, 작년에는 유락경로당이 새 단장을 마쳤다. 올해는 을지, 신당5동, 회현경로당 3개소의 시설을 개선했다. 개선 공사에 앞서 여러 차례에 걸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어르신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반영하여 노후화된 곳을 정비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입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우선 을지와 신당5동 경로당은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이용자가 힘을 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경로당 곳곳에는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사인을 개선했다. 화장실도 더 안전하게 바뀌었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벽에는 비상벨을 부착해 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