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진학·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2022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특강과 학과 소개, 멘토링 등 대학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성동고와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에서 모두 199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3일 동안 서울대 전공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다양한 실습도 체험했다. 또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여러가지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에 나서, 보다 깊이있는 전공 체험이 가능했다. 이 밖에도 중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진학탐색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우선 올해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5주 동안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8월 17일 서초구 위치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중앙홀에서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수식은 제77주년을 맞은 광복절 계기로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전해졌다. 특히 올해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및 순국 90주년을 맞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포상이 전수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는 소식이다. 이날 포상 전수식에는 일제에 항거해 3·1만세운동부터 광복전까지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26명의 독립유공자 중 17분의 후손에 애족장(2명), 건국포장(2명), 대통령표창(13명)을 전수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숭고한 헌신과 희생 정신을 보여주신 애국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애국심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8월 18일 문화관광해설사 11명과 함께 덕수궁과 광화문광장 경복궁, 청와대를 연결하는 답사코스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월진 원장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들이 청와대 개방과 함께 중구와 연계하는 답사코스 개발은 시의적절한 행사”라면서 “우리 중구민에게 문화향수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서울중구 문화관광 해설사회 김광시 회장의 청와대 개방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답사코스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하고 동선 시간 등을 체크하면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문화관광 해설사들은 오후 1시에 출발해 덕수궁과 광화문광장 경복궁 신무문을 통해 3시에 청와대 정문에 도착, 녹지원과 상춘재, 침류각, 관저, 본관, 영빈관을 돌아보고 4시에 칠궁(왕을 낳은 후궁 일곱 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답사하고 무궁화동산 분수대 옆 01번 버스로 안국역에서 해산하는 코스를 개발, 이를 가을부터 시행키로 했다. 중구민들도 개별적으로 청와대 관람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미개방한다. 중구민들은 서울버스 01번과 지하철을 연계하면 편리하게 청와대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보급 확산을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에 따로 계신 부모님께 안전을 온라인 선물하세요’를 집중 홍보키로 했다. 이번 홍보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들과 떨어져 서울시에 따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의 안전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내 전광판, SNS 등 생활접점매체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감지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태미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부모님께 안전을 온라인 선물하세요’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6일 청구역 쉼터(청구역3번출구)에서 열리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7일부터 선착순 20팀으로 마감한다. 어울림장터는 중구민이 한자리에 허물없이 어우러져 직접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며 쉬어가는 소통과 나눔실천의 공간이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의미한다. 너나들이 어울림장터 참가신청은 20점 이상의 판매물품이 있는 주민(신청 시 품목고지 필요)이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벼룩시장 팀 우대하고, 중고의류, 생활용품, 육아용품, 모든 수제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새 제품 도매 판매는 금지된다. 신청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분야별안내→청소/환경→너나들이 어울림장터→신청하기를 하면된다. 유선으로는 중구청 청소행정과(☎02-3396-5464)로 하면 된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온·다습 등에 의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식품업소 등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봄 68건, 여름 99건, 가을 66건, 겨울 49건이며, 여름철 발생한 99건 중 58%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병원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으로 세균성 식중독이 주를 이뤘다. 중구에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약 9천 300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이는 올해 기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에 중구는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나섰다. 우선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냉면, 삼계탕, 횟집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 1,000개소와 식품접객업소 5,000여 개소를 방문해 '6대 안전수칙 실천사항'과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을 안내한다. 6대 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용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는 세척하고 주방기구 등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소상공인에게 매출 지원을, 저소득층에게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월 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대표 조용병)의 지원으로 시작한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중구 지역(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선정,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영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동네나눔밥집’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 매출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총 31개소(중림동, 회현동, 명동 지역)의 다양한 외식업소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동네나눔밥집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저소득층 300명에게 1인당 28만원 상당의 쿠폰(지정 업소 식사권)을 지원해 끼니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나눔밥집 지원 대상은 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이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02-362-3348) 또는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동네나눔밥집 사업 지원을 받은 어르신 중 한 명은 “평소 라면만 끓여 먹었는데 동네나눔밥집 쿠폰 덕분에 떡도 사 먹고 밥도 사 먹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쿠폰 지원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정)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쓰기대회’(이하 대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서울 소재 초등학교 5학년과 동일연령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는 2022년 어린이도서관 선정 ‘여름방학 권장 도서 10종’ 중 한 권을 선택, 읽고 지정원고 서식에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후 도서관 대표 메일(childlib@sen.go.kr)로 8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정원고 서식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http://childlib.se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권장 도서는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참가인원의 20% 이내에서 교육감상(최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우수상, 장려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8월 31일 오후 3시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무학봉근린공원을 무장애길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을 보였다. 지난 2005년 처음 만들어진 무학봉근린공원은 모두 3만8천여 ㎡(중구 9천213㎡)에 달하고, 중구와 성동구 사이에 위치해 주민들이 산책하며 휴식하는 장소로 이용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급한 경사로로 인해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 동반 이용자는 다니기 힘들었다. 이에 구는 지난 해 2월부터 공원을 무장애길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80여m2 전체에 데크로드와 데크경사로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곳곳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설치·보수하고 청단풍, 산수유 등 수목 5천384주, 수국 등 초화류 2만 523본을 새로 식재해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무학봉근린공원 무장애길은 너비 2m에 최대 경사도 8%이다. 7월 22일 열린 ‘무학봉근린공원 재조성 개장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서 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접 무장애길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길을 걸어보니 정말 모든 사람이 찾아와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하고 힘들지 않은 보행로라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7월 28일 반려인을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과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구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이 돼있는 가구 가운데 동물 소음·이상행동 등으로 이웃 간 갈등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다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8월 1일부터 ‘유기견 없는 도시(www.clearcity.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대상가구로 선정되면 훈련사와 일정 협의 후 한 차례의 사전방문과 두 번의 방문 교육이 이뤄지고 메신저 등을 이용한 1:1 피드백이 제공되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은 사전방문을 통한 반려견의 문제점 진단 및 질의응답, 반려견의 문제행동 파악과 행동교정을 위한 보호자의 행동 규칙 설명, 훈련전문가의 교정 시연 후 보호자의 실습, 산책 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또 ‘우리동네 동물병원’도 운영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예방접종 등 필수 의료비용을 지원해 부담을 경감시키고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다음 달이면 계약이 끝나는 4개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초기)창업자를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창업자다. 이번에는 특별히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아닌 서울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섰는데, 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일자리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 원(부가세별도)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전기세 등의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이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업의지 및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결과는 최종 선정자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관내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그룹재활운동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이용시설이 제한돼 있는 발달장애인은 학교가 방학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대사증후군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보호자는 길어지는 양육시간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6가지로 △장애유형에 맞춘 코어·발란스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도와주는 그룹재활운동 △장애청소년과 보호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 및 구강 상담 △만 18세 미만 아동 치과주치의사업과 연계한 치과치료비 지원 △소규모 그룹 상담과 자조모임 형성을 통한 장애청소년 및 보호자 심리상담 △테라리움을 제작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는 원예활동 △위기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그룹재활운동은 4개 반으로 구성되어 물리치료사와 함께 척추 및 상하지 근력강화, 관절가동범위 증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