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출산가정과 2세 미만 영유아 양육가정에 ‘출산가정 배려 스티커’를 배부한다. 산모와 아기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출산가정을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구는 두 종류의 스티커를 마련했다. 하나는 현관문에 부착해 초인종 사용을 자제토록 알리는 안내 스티커이고, 다른 하나는 차량에 부착해 아이 동반 승차를 알리는 스티커다. 스티커는 출생신고 시 함께 제공되며, 영유아 양육가정 중 스티커가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출산하고 양육하기 좋은 일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일곱 남매를 둔 다자녀 가정에 모범가정 현판을 부착하며 지역사회에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금액을 지원하는 산후조리비용은 신청길 기준 6개월 전부터 중구에 거주한 산모는 50만원을 현금지원한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중구형 임신부 가사서비스 지원은 중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산부에 한해 청소, 설거지, 식사 및 위생보조등 1일 4시간,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 가사서비스 지원과는 별로도 지원된다. 중구의 노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2024 간판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학동 마장로 주방가구거리(97개 점포)와 약수동 동호로7길에서 다산로 8길(43개 점포) 구간의 총 1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기존의 오래되고 불법적인 간판들을 지역과 점포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했다. ‘외식업 창업의 보물창고 1번지’로 불리는 황학동 주방가구거리는 오랫동안 대형 돌출 간판과 노후된 시설이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주민과 상인들의 요청에 구가 응답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총 97개 점포가 참여해 정돈되고 한층 세련된 거리로 탈바꿈했다. 약수동 동호로7길에서 다산로8길로 이어지는 구간은 중구에서 가장 큰 공동주택 단지인 남산타운아파트와 연결된 약수시장 초입이다. 주민의 왕래가 잦은 상권으로, 개선 전에는 오래된 간판들이 어수선한 이미지를 주었다. 이번 사업으로 새 간판이 달린 거리에는 쾌적한 분위기가 더해져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간판개선사업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도 이뤄졌다. 돌출형 간판과 대형 벽면광고를
중구 신당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볶이 나눔행사’가 지난 1월 24일 허리케인박 떡볶이 집에서 개최됐다. 허리케인박 떡볶이 박찬영 대표는 이날 신당경로당과 신일경로당 등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1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차돌박이 떡볶이는 물론 고급목도리 100개와 효자손 100개를 선물로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4명이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이긴 사람에게 로또복권을 선물하기도 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 했다. 이에 앞서 1월 21일에는 중구길벗장애인재활센터(센터장 김성은)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떡볶이는 물론 목도리와 장갑, 로또 복권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작년 12월 23일에도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2025 희망온들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떡볶이 밀키트 50개, 목도리 50개, 장갑 50개 등을 신당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허리케인박 떡볶이가 많이 알려져서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찬영 대표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명절인 설을 맞아 신당동 어르신들을 위해 떡볶이 나눔 찬치를 마련했다”며 “떡볶이 맛있게 드시
‘우리 아이가 첫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특별한 입학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 강의를 열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강의는 오는 2월 8(토) 오후 1시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18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 ‘어디든 학교’ 운영자인 하유정 교사가 맡는다. 하 교사는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준비’, ‘초등공부습관 바이블’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교육 전문가다. 하 교사는 지난해에도 중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당시 참여자 만족도가 무려 100%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도 하 교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강의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와 개정된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경험담을 중심으로 한 실전 팁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학부모들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줄 예정이다. 부모가 강의를 듣는 동안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
서울 중구가 무분별하게 부착되고 배포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수거보상제를 실시하며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 주도 정비에서 발생하는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저소득층 및 노인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으로 현장 업무가 가능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폐지를 수집하는 60세 이상 노인과 차상위계층, 경제적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 등 유사한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동별로 2∼3명씩 총 30명을 선발하며 참여자에게는 매달 월 30만 원 이내의 보상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2월 7일 금요일까지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구민은 일정 교육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에도 수거보상제 사업을 통해 18명의 주민과 함께 약 55만 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재학생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돌 스타일링 실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K-POP 아이돌 스타일링을 주제로, 학생들이 업무 과정에 따른 실무를 단계별로 경험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K-POP 아이돌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스타일리스트팀 이도(IIDO)의 대표이자, ‘에스파’, ‘NCT WISH’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최미선 외래교수,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 디자이너로 ‘아이브’, ‘(여자)아이들’ 등 K-POP 스타의 무대를 책임지고 있는 정미나 ‘미나정’ 대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스타일을 맡았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박채윤 스타일리스트, 20년 이상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한 ‘엔야스토리’ 이혜전 대표 등 아이돌 스타일링 전문가들이 이번 프로그램 강의를 맡았다. ‘아이돌 스타일링 실무’ 프로그램은 △최신 스타일링 트렌드 분석 △콘셉트 기획 △디자인 구체화 △샘플 및 작업지시서 작성 △디자인 품평회 등 아이돌 스타일링의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포함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독일 뮌헨의 MUCA(Museum of Urban and Contemporary Art)가 공동 주최하고 ㈜하지가 주관하는 전시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가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연장 개최된다. 이 전시는 당초 예정이었던 2월 2일에서 한 달 연장돼 오는 3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는 뱅크시(Banksy), 카우스(KAWS), 제이알(JR),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등 어반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10인의 작품 72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다시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소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06년 4월, 뱅크시가 런던 소호의 골목에 설치한 작품 ‘훼손된 전화박스(Vandalised Phone Box)’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15년‘디즈니랜드’를 패러디한 기괴한 놀이동산 ‘디즈멀랜드(Dismaland)’에 설치되었던 인어공주 ‘에리얼(Ariel)’도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월 3주차 이틀 동안 공단 운영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CEO 주관 한파 대응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파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운영시설 11개소(체육 4, 주차 4, 공공 3)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 15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월 24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64차 정기총회 및 기념행사'와 '여성회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2024년 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권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안 △임원보선 및 보선 위임안등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향군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광기 이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병무·장준원 이사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임영환 이사 중구청장, 최준영 부회장 국회의원, 김상호 황학동회장, 조혜숙 여성회부회장이 중구의회 의장, 정한림 이사, 박휘순 여성회 사무국장이 중구재향군인회장 등 총 9명이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서울디자인고등학교 1학년 윤예진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들은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국가안보의 제2보류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을 갖고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섬을 발휘한다 등 4개항의 향군인의 다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 향군임을 역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길성 구청장, 민주당 박성준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3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배식 활동에는 국가보훈부 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0여명에게 떡국, 나물, 전, 과일 등 명절음식을 대접했다. 이와함께 위문품으로 떡국떡과 한과세트를 전달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대접해 왔으며,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민관이 함께 예우하고 지원하는 ‘모두의 보훈’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은 “매년 서울지방보훈청과 한화에서 보훈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런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주고 있다”며 “감사드린다. 뜨거운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2월 16일 오후 5시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5 시즌의 주요 키워드인 ‘새로운 기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선택했다. ‘전통’을 기반으로 ‘혁신’을 이룬 작품이자 ‘통합’의 상징이 된 베토벤의 작품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점을 잇는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은 ‘혁신’의 상징이다. 가사에 의존하지 않는 순수 기악음악의 정점을 이룬 베토벤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독창과 합창을 도입하며 가사를 뛰어넘는 음악의 극적 효과를 교향곡에 이뤄냈다. 또한 만인이 서로를 용서하고 진정으로 형제가 된다는 ‘환희의 송가’ 가사는 통합의 상징으로 인류의 역사에 함께해왔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를 기념해 연주됐으며, 1985년 유럽연합의 공식 국가로 채택되며 인류를 하나로 묶었다. 특히 그 누구보다 인간의 자유와 자유의 실현을 통한 존엄성을 강조했던 실러의 가사는 희망과 화합의 힘을 일깨워준다. 극음악에서 쌓아온 국립심포니의 독보적인 정체성과 내공은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인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월 4일(화) 오후 3시 신세계남산(중구 장충단로 180) 트리니티홀에 주민 등 700여 명을 초대해 ‘2025 신년인사회’를 열고 신년사, 새해덕담 릴레이,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한 해 △남산고도지구 완화 결정에 따른 저층주거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 △남산자락숲길 전면 개통 △중구만의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주택정비사업 추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 △중구 시니어클럽 개관 △중림동 키즈카페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 개관 △AI내편중구 구축 △중구 전입 1인가구를 위한 웰컴키트 제공 등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 활력 증진분야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