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세종호텔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에 이호연 부회장을 선출했다.(사진은 원로회원이 특강하고 있는 모습)
중구한의사회는 지난달 22일 세종호텔에서 2008년도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에 이호연 부회장(평강 한의원)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신정식 명동한의원장이 유임됐으며, 새로운 부회장에는 송미덕 경희한의원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송달수 부광한의원장이 유임되고, 허수진 숙제한의원장이 새로 선출됐으며, 총회의장에는 정종운 성혜한의원장이 유임됐다.
한편 이날 김용호(국립의료원) 이성조(약수한의원) 이호연(평강한의원) 왕수민(중국한의원) 원장이 중구청장 표창을, 이종안(배원식 한의원) 김현수(김현수 한의원) 원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허수진(숙제한의원) 김진수(고당한의원) 원장이 서울시회장상을, 심은지(중구보건소) 송달수(부광한의원) 이상헌(천일한의원) 권창현(보광당 한의원) 조재경(맑은머리한의원) 원장이 중구분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구한의사회는 금년 한 해 동안 학술사업, 대민진료봉사, 불우이웃돕기 및 의연금 모금, 회원친교, 자율정화운동 전개, 의권옹호 사업전개, 회관건립 분담금 미납자 독려, 관내 의약단체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정종운 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에는 한약재 파동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동네 한의원 살리기에 노력해 왔다”면서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보건복지부의 무모한 의료법 전면개악에 맞서 투쟁해야 하는등 첨예한 이슈로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