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는 지난 8월 3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2025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2025년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사업에 의해 개최됐으며 사단법인 동행연우회가 주관하고 남산 케이블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동국대, 사회복지법인 운가자비원의 후원을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 예술과 문화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과 창의력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이 행사는 댄스, 연주, 자유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총 39개 기관이 참여했다.
1차 예선에 통과된 15개 기관이 중구 구민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청소년과 학부모 등 약 700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리라아트고와 한림예고 4개 팀의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남산 케이블카는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기념품을 후원했다.
이강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주관사인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페스티벌 공연을 준비하며 타인의 대한 이해와 배려,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