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약수하이츠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성하삼)는 지난 5월 29일 약수하이츠 경로당에서 비빔밥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하삼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해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송재천 의원,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이성욱 아파트 관리소장, 현찬희 감사등 홈즈리더 3명, 조점숙 청구동장, 신화분 약수하이츠 경로당 회장, 문기식 조만식 전 입주자대표 회장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2025년도 즐거운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약수하이츠 아파트는 중구청으로부터 250만원을 받아 4월 2일 단지내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이날 비빔밥 데이를 가진 것.
텃밭에는 꽃상추, 쑥갓, 부추, 당귀 등 모종을 심어 이날 수확한 것과 콩나물, 호박나물, 취나물, 취나물, 채, 버섯, 계란찜, 열무김치 등 맛있게 비빔밥을 준비했다. 그리고 떡과 과일 등도 정성껏 준비했다.
주민들이 함께 떳밭을 일궈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수확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주민화합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약수하이츠 비빔밥 데이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특히 직접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만든 비빔밥이라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한 끼였다”며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나눈다는 건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일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더 자주 더 깊이 소통하는 시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하삼 회장은 “중구청의 지원으로 텃밭가꾸기를 통해 비빔밥 데이를 개최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