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재학생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돌 스타일링 실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K-POP 아이돌 스타일링을 주제로, 학생들이 업무 과정에 따른 실무를 단계별로 경험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K-POP 아이돌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스타일리스트팀 이도(IIDO)의 대표이자, ‘에스파’, ‘NCT WISH’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최미선 외래교수,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 디자이너로 ‘아이브’, ‘(여자)아이들’ 등 K-POP 스타의 무대를 책임지고 있는 정미나 ‘미나정’ 대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스타일을 맡았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박채윤 스타일리스트, 20년 이상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한 ‘엔야스토리’ 이혜전 대표 등 아이돌 스타일링 전문가들이 이번 프로그램 강의를 맡았다.
‘아이돌 스타일링 실무’ 프로그램은 △최신 스타일링 트렌드 분석 △콘셉트 기획 △디자인 구체화 △샘플 및 작업지시서 작성 △디자인 품평회 등 아이돌 스타일링의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뷰티·패션전공 학생들은 “현업에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돌 스타일링 실무의 전반적인 흐름과 직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백경진 뷰티·패션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돌 스타일리스트의 실무를 현장 중심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아이돌 스타일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실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