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의전화(회장 황경숙)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담원 교육에 여성문제와 상담에 관심이 많은 35기 교육원생을 모집중이다. 교육은 오는 3월8일부터~6월14일까지 15주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1시까지 서울중구여성회관에서 실시되며, 교육비는 30만원이다.
서울여성의전화는 한국 최초의 여성주의상담 전문기관으로 1983년 창립이래 가정폭력, 성폭력 및 여성의 제반문제 등을 상담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회 1년 상담건수가 5천여건 이상으로, 부족한 상담원 충원 및 여성들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해 해마다 ‘여성상담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교육은 여성부 인정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100시간)으로 △인간, 여성, 인권 △한국가족의 특성과 가족문제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의 삶 △가정폭력ㆍ성폭력 실태와 대책 △아내구타 심리 및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가정폭력ㆍ성폭력 사건처리 및 관련법 △여성주의 가족치료 △인간관계와 자기표현 훈련 △여성쉼터의 역할과 전망 △외도,시집갈등 및 부부갈등 상담 등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 2272-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