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영화 ‘셔틀, 최강의 셔틀’ 미술팀 참여

융합예술학부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전공, 제작 현장서 한 달여간 작업
'셔틀'은 5월 18일부터 IPTV·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 티빙 등 통해 공개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지난 5월 18일 개봉한 영화 ‘셔틀 : 최강의 셔틀’(이하 ‘셔틀’)에 융합예술학부(전 영상미디어학부) 졸업생들이 미술팀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융합예술학부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전공(김보경, 김예설, 김하린, 성유림, 윤영재, 이민서, 최서희)과 영상제작전공(이지, 정지혁, 차은서) 동문이 미술팀으로 참여했으며, 경기도 일산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의 제작 현장에서 한 달여간 작업을 진행했다.


이대휘, 김도연 주연의 학원 액션 코미디 영화 '셔틀'은 5월 18일부터 IPTV 및 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 영화, 티빙, 웨이브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싸움이라곤 해본 적 없는 빵 셔틀 정우(이대휘 분)가, 셔틀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기 위

 

해 고군분투하며 재성(김도연 분)을 중심으로 하는 일진 무리의 폭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액션 드라마이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웨이브 '약한 영웅' 등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셔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술감독으로 참여한 차현희 지도교수는 “영화 미술팀은 공간 디자인과 그래픽디자인을 담당한다. 앞으로 재학생들의 현장 참여 기회를 높여 영상, 디자인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화예대는 최근 새로운 영상 플랫폼의 등장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증가하고, 영상 제작 관련 전공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여 영상미디어 및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영상제작전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과 공연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연기전공, 뮤지컬전공, 실용댄스전공을 융합예술학부로 통합 개편함으로써 전공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학부 통합 개편과 더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한 최신의 장비와 촬영 스튜디오, 후반작업 전용 스튜디오가 갖춰진 대학로 캠퍼스 이전이 예정돼 있어 교육 및 연구, 제작 스튜디오 개념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