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가족건강성 향상

서울중구가족센터, 2023 서울가족학교 운영
4월부터 서울 생활권 가족 또는 커플 대상으로
예비부부, 아동·청소년기 부모 교실등 5개 교실 진행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오는 4월부터 서울지역 특화 사업인 ‘2023 서울가족학교’를 시작한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및 문제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 시민의 가족 건강성 도모를 위해 운영되며, 서울중구가족센터는 작년 12월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올해 서울중구가족센터는 예비부부 교실, 아동기 부모 교실, 청소년기 부모 교실, 아버지 교육, 패밀리셰프 총 5개 교실을 운영하며 내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예비부부 교실은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 있는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와 상대방에 대한 탐색,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 학습, 그리고 결혼 설계를 위한 재무 교육을 지원한다.


아동기 부모 교실은 부모-자녀 소통법,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등 양육자의 역할 및 효과적인 양육 방법 이해를 돕는다.


청소년기 부모 교실은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청소년기 발달 및 자녀의 욕구 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버지교실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과 연계하여 서울 생활권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인지,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며 어린이집의 경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놀이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패밀리셰프는 가족, 이웃과 함께 요리하고 맛보는 ‘집밥의 고수, 패밀리셰프 되기’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주원 센터장은 “서울가족학교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 시민의 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양한 가정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해 △가족교육 사업 △가족돌봄 및 문화사업 △가족상담사업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