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민연대, 2023 사랑의 헌혈데이 '이웃사랑 실천'

시민연대 회원·중구민 등 19명 참여, 헌혈증은 30장 기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서 간호사등 헌혈버스 파견

 

(사단법인)중구시민연대(이사장 김재동) 헌혈나눔위원회(위원장 강현미)는 지난 1월 11일 ‘2023년 첫 실천사업’ 일환으로 청구동 약수하이츠 아파트 앞에서 ‘사랑의 헌혈데이’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헌혈버스와 함께 간호사등 4명이 파견된 가운데 열린 2023년 첫 ‘사랑의 헌혈데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19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그리고 헌혈에 동참한 사람과 헌혈증 기부자등을 포함해 총 30장의 헌혈증을 필요한 환자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중구시민연대에 기증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헌혈데이에 동참한 분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선물은 물른 중구시민연대에 털모자, 인형, 마스크, 과일, 사탕, 커피등 특별선물을 준비해 제공하기도 했다.


강현미 헌혈나눔위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피가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중구시민연대에서 올해 첫 사업으로 헌혈데이를 지정해서 하게 됐다. 환자들에게 피를 제공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뜻 깊은 일이다. 헐혈하게 되면 다양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상태도 알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인 만큼 중구민들이 많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동 이사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서 중구시민연대 헌혈나눔 분과위원회에서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헌혈데이를 준비했다. 많은 봉사자들과 헌혈에 참여해 주신 중구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헌혈에 참여했는데 조건이 맞지 않아 헌혈을 하지 못한 분들이 많았지만 앞으로로 헌혈나눔 위원회에서 주기적안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중구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