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진암)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린이집을 비롯한 보육시설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중구 관내 보육과 관련된 24개의 보육시설에 53명의 어르신들이 파견돼 아동돌봄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시설종사자들의 호평이 일색이다.
중구 장충단로에 소재한 누리뜰공동육아방의 담당자는 “오전에 업무를 혼자 하고 있어 아이들을 돌보고 손님을 응대하는 등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르신이 와주셔서 실제적인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현재 32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