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가족 80여명 영종도 일대서 수련회

일선 현장서 헌신 봉사해온 새마을 지도자 80여명 초청
보물찾기·둘레길 관광… 레크레이션은 용산 참사로 생략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김명곤)는 지난 11월 20일 일선 현장에서 헌신 봉사해 온 핵심 새마을지도자들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새마을가족 수련회를 개최했다.


인천 왕산해수욕장과 영종도 일대에서 열린 이 수련회는 새마을지도자 80여명이 참여해 상호 화합과 결속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특강과 함께 보물찾기, 둘레길 관광, 자유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별히 준비했던 레크레이션은 용산 참사로 인해 생략한 것으로 전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김명곤 지회장을 비롯해 김재성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등도 함께 했다.


김명곤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은 근면, 자조, 협동을 기반으로 현대적 의미로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윤택을 추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으로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좋은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 세대를 위해 물질적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마을과 건강한 사회, 나아가 화합과 번영의 자랑스러운 나라를 건설하는데 마을운동의 뜻이 담겨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