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김진숙 방산시장상인연합회장 공식 취임

포장 패키지 특화단지 지정 등 자랑스런 방산시장 만들기 4개항 제시
임원·감사·이사등 63명 임명장… 직전 회장에 공로패·행운의 열쇠 증정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월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구청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소재권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의원, 역대 회장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김진숙 신임 회장은 수석부회장 유재용, 부회장 김훈의, 기획본부장 최정일, 관리본부장 김경례, 사업본부장 백승곤, 수석총무 김국진, 재무이사 진양필, 기획총무이사 이승용, 관리총무이사 이상국, 사업총무이사 노사헌, 감사에 양국열 김보섭씨에 대해 각각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백태순씨등 이사 24명을 임명하고, 조기섭 직전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김교선 상임고문을 고문으로 각각 추대했다. 그리고 김영천씨등 24명을 자문위원으로, 최승권씨를 산악부 단장으로 임명했다.


이와함께 직전 조기섭 회장에게는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고, 직전 임원, 이사, 감사등에게는 공로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진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방산시장상인연합회는 1987년 창립된 뒤 35년 동안 전국 유일의 인쇄 포장전문시장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이 봉사와 희생으로 이끌어 온 만큼 그 뜻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방산시장상인연합회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일 많고 협업 잘되는 방산시장을 만들고, 둘째,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셋째, 방산시장을 포장 패키지 특화단지로 지정받는 일을 추진하고, 넷째, 우리 스스로가 자랑스러운 방산시장상인연합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기섭 직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는 아침처럼 당연히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열어가는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김진숙 회장이 방산시장상인연합회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예학당 서도소리전통진흥원, 한국국악협회, 배뱅이굿 보존회, 한국무용 등 출연진들이 흥겨운 식전공연을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