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안심 방역단 발대식

매월 2회 상가 방역활동… 취약계층에 300만원 상당 성품 전달
제1회 동화누리사은대잔치… 고객들에 마스크·상품권·주방세제 제공

 

 

동화동 상인회(회장 정순철)는 지난 18일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안심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고문식 의원과 상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발대식에 앞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화동새마을금고 앞에서 열린 제1회 동화누리 사은대잔치 마지막날 행사로 상인회에서는 마스크, 온누리 상품권, 주방세제등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활용해 달라며 서양호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제1회 동화누리 사은대잔치는 동화동 일대 상인들이 대부분 참여한 가운데 2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샤프란 2천개, 자연퐁과 물티슈 1천600개씩, 온누리상품권 78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동화동 상인회는 동화누리 사은대잔치를 시작으로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매월 2회 이상 정기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철 동화동상인회장은 “골목형 상점가의 첫걸음을 띠게 된 것은 가슴이 뭉클할 만큼 감동적”이라며 “이제 시작인 만큼 동화동 상인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규 시의원은 “동화동 골목상권 활성화가 타동보다 조금 늦었지만 상인회의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특교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전통시장 등록은 조건이 까다롭지만 골목형 상점가는 등록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하게 된다”며 “앞으도 동화동 상인회도 전통시장 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돼 상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