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8대 마지막 결산검사 위원에 이승용·길기영 의원
김주례·채성만·최원익·상미정·안성진 회계사등 7명 선임
4월27일까지 1개월간 재정운영 적정·적법성등 확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2월 11일 본회의장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에는 길기영, 이승용 의원을 비롯해 김주례,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 안성진 회계사등은 3월 29일에서 4월 27일까지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책임위원에는 길기영 위원을 선임했다.


검사 대상은 중구청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구정전반에 걸쳐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집행과정의 적정성 및 적법성을 검토하고 확인하게 된다. 


길기영 결산책임위원들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의결한대로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했는지 철저히 규명하고, 재정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관행은 시정을 요구해 구재정 건전성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결산 전 과정을 제대로 확인하는데 동료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제8대 의회가 실시하는 마지막 결산검사인만큼 어느 때보다 면밀하고 심도 있게 재정 운용 전반을 검토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